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첫 발생
입력 2016.03.22 (17:04)
수정 2016.03.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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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20여 일 간 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40대 남성인데, 출장지에서 모기에 물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40대 한국인 남성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브라질에 다녀온 40대 직장인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기석(질병관리본부장) : "이 환자는 우리나라에 유입된 첫 지카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 환자가 되겠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17일부터 20여일 동안 브라질 동북부 지역으로 출장을 다녀왔고, 이 때 모기에 물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귀국 후 발열과 근육통·발진 증상을 보여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고, 오늘 오전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은 현재 전남대 병원 1인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증상은 대부분 호전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녹취> 정기석(질병관리본부장) : "(지카바이러스 환자는)격리 치료가 필요 없으나, 국내 유입된 첫 사례임을 감안해 현재 전남대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관을 감염 환자 거주지로 보내 귀국 후 동선과 출장 동행자 정보, 그리고 환자의 배우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지카바이러스 감염 유입을 막기 위해 검역과 모기 방제 작업 등을 더 강화하기로 했지만, 현재 관심 단계인 지카바이러스 위기 단계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20여 일 간 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40대 남성인데, 출장지에서 모기에 물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40대 한국인 남성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브라질에 다녀온 40대 직장인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기석(질병관리본부장) : "이 환자는 우리나라에 유입된 첫 지카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 환자가 되겠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17일부터 20여일 동안 브라질 동북부 지역으로 출장을 다녀왔고, 이 때 모기에 물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귀국 후 발열과 근육통·발진 증상을 보여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고, 오늘 오전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은 현재 전남대 병원 1인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증상은 대부분 호전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녹취> 정기석(질병관리본부장) : "(지카바이러스 환자는)격리 치료가 필요 없으나, 국내 유입된 첫 사례임을 감안해 현재 전남대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관을 감염 환자 거주지로 보내 귀국 후 동선과 출장 동행자 정보, 그리고 환자의 배우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지카바이러스 감염 유입을 막기 위해 검역과 모기 방제 작업 등을 더 강화하기로 했지만, 현재 관심 단계인 지카바이러스 위기 단계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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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3-22 17: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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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20여 일 간 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40대 남성인데, 출장지에서 모기에 물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재천 기자입니다.
<리포트>
40대 한국인 남성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브라질에 다녀온 40대 직장인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기석(질병관리본부장) : "이 환자는 우리나라에 유입된 첫 지카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 환자가 되겠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17일부터 20여일 동안 브라질 동북부 지역으로 출장을 다녀왔고, 이 때 모기에 물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귀국 후 발열과 근육통·발진 증상을 보여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고, 오늘 오전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은 현재 전남대 병원 1인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증상은 대부분 호전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녹취> 정기석(질병관리본부장) : "(지카바이러스 환자는)격리 치료가 필요 없으나, 국내 유입된 첫 사례임을 감안해 현재 전남대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관을 감염 환자 거주지로 보내 귀국 후 동선과 출장 동행자 정보, 그리고 환자의 배우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지카바이러스 감염 유입을 막기 위해 검역과 모기 방제 작업 등을 더 강화하기로 했지만, 현재 관심 단계인 지카바이러스 위기 단계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20여 일 간 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40대 남성인데, 출장지에서 모기에 물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재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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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한국인 남성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브라질에 다녀온 40대 직장인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기석(질병관리본부장) : "이 환자는 우리나라에 유입된 첫 지카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 환자가 되겠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17일부터 20여일 동안 브라질 동북부 지역으로 출장을 다녀왔고, 이 때 모기에 물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귀국 후 발열과 근육통·발진 증상을 보여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고, 오늘 오전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이 남성은 현재 전남대 병원 1인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증상은 대부분 호전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녹취> 정기석(질병관리본부장) : "(지카바이러스 환자는)격리 치료가 필요 없으나, 국내 유입된 첫 사례임을 감안해 현재 전남대 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관을 감염 환자 거주지로 보내 귀국 후 동선과 출장 동행자 정보, 그리고 환자의 배우자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지카바이러스 감염 유입을 막기 위해 검역과 모기 방제 작업 등을 더 강화하기로 했지만, 현재 관심 단계인 지카바이러스 위기 단계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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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천 기자 w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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