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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위안부 합의 후 첫 회담…‘재단 설립’ 본격 추진
입력 2016.03.22 (19:06) 수정 2016.03.22 (19:44)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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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말 있었던 `한일 위안부 합의` 이후 처음으로 한일 외교부 국장급 회담이 오늘 오후 도쿄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일 양국은 `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등 합의 이행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일 위안부 합의` 이후 석 달 만에 처음 열린 실무 회담에서 정병원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일본 외무성 `이시카네 기미히로` 국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지원하기 위한 `재단 설립`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르면 올여름부터 재단 설립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병원 국장은 또, 한일 합의 이후 계속되고 있는 일본 우익 인사들의 `망언`을 자제해 줄 것으로 요구했습니다.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부정하는 일본 정부의 `물타기 전략`에도 UN 여성차별철폐위원회 등 국제사회의 `우려의 뜻`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출자할 약 100억 원 규모의 기금은 `법적 배상`이 아닌 `선의의 보상`으로 해석될 수 있어 여전히 성격이 모호합니다.

또, 재단 설립과 맞물려 일본 측이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 문제를 둘러싼 마찰도 우려됩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는 오는 31일부터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 안보 정상회의`에서 별도 회담을 갖고,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합의 이행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 “한일 위안부 합의 후 첫 회담…‘재단 설립’ 본격 추진
    • 입력 2016-03-22 19:08:56
    • 수정2016-03-22 19:44:09
    뉴스 7
<앵커 멘트>

지난해 말 있었던 `한일 위안부 합의` 이후 처음으로 한일 외교부 국장급 회담이 오늘 오후 도쿄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일 양국은 `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등 합의 이행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일 위안부 합의` 이후 석 달 만에 처음 열린 실무 회담에서 정병원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일본 외무성 `이시카네 기미히로` 국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지원하기 위한 `재단 설립`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르면 올여름부터 재단 설립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병원 국장은 또, 한일 합의 이후 계속되고 있는 일본 우익 인사들의 `망언`을 자제해 줄 것으로 요구했습니다.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부정하는 일본 정부의 `물타기 전략`에도 UN 여성차별철폐위원회 등 국제사회의 `우려의 뜻`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출자할 약 100억 원 규모의 기금은 `법적 배상`이 아닌 `선의의 보상`으로 해석될 수 있어 여전히 성격이 모호합니다.

또, 재단 설립과 맞물려 일본 측이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 문제를 둘러싼 마찰도 우려됩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는 오는 31일부터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 안보 정상회의`에서 별도 회담을 갖고,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합의 이행을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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