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 1번’ 과학자…공천 후폭풍 계속
입력 2016.03.23 (23:05)
수정 2016.03.24 (01: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제3정당을 표방하는 국민의당도 오늘,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가 최고위 회의장을 찾아 몸싸움을 벌이는 등, 공천 결과를 둘러싼 갈등도 계속됐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당이 18명의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당선 안정권으로 전망하는 6명에는 과학자인 신용현, 오세정, 당 지도부인 박주현, 이상돈, 박선숙, 40대 경제 전문가 채이배 순으로 이름이 올랐습니다.
공천관리위원 경력이 논란이 되기도 했던 안철수 공동대표의 측근,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은 8번에 배치됐습니다.
<녹취> 천근아(국민의당 비례대표선거후보자추천위원장) : "과학기술 혁명에 조응하여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는, 준비된 수권정당의 주역이 될 분을 우선적으로 추천하고자 했습니다."
불출마를 선언한 김한길, 신학용 의원의 지역구에는 지역위원장 출신 임동순 후보와, 안철수 대표의 수석보좌관을 지낸 이수봉 후보의 출마가 결정되는 등 지역구 공천 작업도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경선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이 당 최고위 회의장 앞에서 항의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공천 후폭풍이 계속됐고, 안 대표는 차문도 닫지 못한 채 황급히 국회를 빠져나갔습니다.
진통 끝에 본선 진출자를 모두 확정한 국민의당은 내일 공식 후보 등록과 함께, '일여다야' 구도의 총선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제3정당을 표방하는 국민의당도 오늘,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가 최고위 회의장을 찾아 몸싸움을 벌이는 등, 공천 결과를 둘러싼 갈등도 계속됐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당이 18명의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당선 안정권으로 전망하는 6명에는 과학자인 신용현, 오세정, 당 지도부인 박주현, 이상돈, 박선숙, 40대 경제 전문가 채이배 순으로 이름이 올랐습니다.
공천관리위원 경력이 논란이 되기도 했던 안철수 공동대표의 측근,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은 8번에 배치됐습니다.
<녹취> 천근아(국민의당 비례대표선거후보자추천위원장) : "과학기술 혁명에 조응하여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는, 준비된 수권정당의 주역이 될 분을 우선적으로 추천하고자 했습니다."
불출마를 선언한 김한길, 신학용 의원의 지역구에는 지역위원장 출신 임동순 후보와, 안철수 대표의 수석보좌관을 지낸 이수봉 후보의 출마가 결정되는 등 지역구 공천 작업도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경선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이 당 최고위 회의장 앞에서 항의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공천 후폭풍이 계속됐고, 안 대표는 차문도 닫지 못한 채 황급히 국회를 빠져나갔습니다.
진통 끝에 본선 진출자를 모두 확정한 국민의당은 내일 공식 후보 등록과 함께, '일여다야' 구도의 총선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비례 1번’ 과학자…공천 후폭풍 계속
-
- 입력 2016-03-23 23:09:43
- 수정2016-03-24 01:14:36
<앵커 멘트>
제3정당을 표방하는 국민의당도 오늘,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가 최고위 회의장을 찾아 몸싸움을 벌이는 등, 공천 결과를 둘러싼 갈등도 계속됐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당이 18명의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당선 안정권으로 전망하는 6명에는 과학자인 신용현, 오세정, 당 지도부인 박주현, 이상돈, 박선숙, 40대 경제 전문가 채이배 순으로 이름이 올랐습니다.
공천관리위원 경력이 논란이 되기도 했던 안철수 공동대표의 측근,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은 8번에 배치됐습니다.
<녹취> 천근아(국민의당 비례대표선거후보자추천위원장) : "과학기술 혁명에 조응하여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는, 준비된 수권정당의 주역이 될 분을 우선적으로 추천하고자 했습니다."
불출마를 선언한 김한길, 신학용 의원의 지역구에는 지역위원장 출신 임동순 후보와, 안철수 대표의 수석보좌관을 지낸 이수봉 후보의 출마가 결정되는 등 지역구 공천 작업도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경선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이 당 최고위 회의장 앞에서 항의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공천 후폭풍이 계속됐고, 안 대표는 차문도 닫지 못한 채 황급히 국회를 빠져나갔습니다.
진통 끝에 본선 진출자를 모두 확정한 국민의당은 내일 공식 후보 등록과 함께, '일여다야' 구도의 총선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제3정당을 표방하는 국민의당도 오늘,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가 최고위 회의장을 찾아 몸싸움을 벌이는 등, 공천 결과를 둘러싼 갈등도 계속됐습니다.
남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민의당이 18명의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당선 안정권으로 전망하는 6명에는 과학자인 신용현, 오세정, 당 지도부인 박주현, 이상돈, 박선숙, 40대 경제 전문가 채이배 순으로 이름이 올랐습니다.
공천관리위원 경력이 논란이 되기도 했던 안철수 공동대표의 측근,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은 8번에 배치됐습니다.
<녹취> 천근아(국민의당 비례대표선거후보자추천위원장) : "과학기술 혁명에 조응하여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는, 준비된 수권정당의 주역이 될 분을 우선적으로 추천하고자 했습니다."
불출마를 선언한 김한길, 신학용 의원의 지역구에는 지역위원장 출신 임동순 후보와, 안철수 대표의 수석보좌관을 지낸 이수봉 후보의 출마가 결정되는 등 지역구 공천 작업도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경선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이 당 최고위 회의장 앞에서 항의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공천 후폭풍이 계속됐고, 안 대표는 차문도 닫지 못한 채 황급히 국회를 빠져나갔습니다.
진통 끝에 본선 진출자를 모두 확정한 국민의당은 내일 공식 후보 등록과 함께, '일여다야' 구도의 총선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
-
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남승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