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특사 “시리아 평화회담 이르면 내달 9일 재개”

입력 2016.03.25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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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드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는 24일 이르면 다음 달 9일 제네바 평화회담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스투라 특사는 스위스 제네바 유럽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열흘간 진행된 평화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회의를 거부하거나 연기하는 듯한 모습이 없어 고무적이었다고 말했다.

미스투라 특사는 "시리아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휴전을 위해 정치적 프로세스가 여전히 필요하다"며 다음 평화회담을 이르면 다음 달 9일 시작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유엔이 중재하는 시리아 내전 종식을 위한 제네바 시리아 평화회담은 지난 5년간 내전 중 처음으로 폭력사태가 대폭 감소한 가운데 지난 14일 재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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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특사 “시리아 평화회담 이르면 내달 9일 재개”
    • 입력 2016-03-25 04:18:54
    국제
스테판 드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는 24일 이르면 다음 달 9일 제네바 평화회담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스투라 특사는 스위스 제네바 유럽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열흘간 진행된 평화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회의를 거부하거나 연기하는 듯한 모습이 없어 고무적이었다고 말했다.

미스투라 특사는 "시리아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휴전을 위해 정치적 프로세스가 여전히 필요하다"며 다음 평화회담을 이르면 다음 달 9일 시작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유엔이 중재하는 시리아 내전 종식을 위한 제네바 시리아 평화회담은 지난 5년간 내전 중 처음으로 폭력사태가 대폭 감소한 가운데 지난 14일 재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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