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협 극적 결승골’ 슈틸리케호, 무실점 7연승

입력 2016.03.25 (06:08) 수정 2016.03.2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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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무실점 7전 전승의 기록으로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부상을 털고 복귀한 이정협이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로 무실점 7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33분 황의조의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힙니다.

후반 결정적인 슈팅도 아쉽게 레바논 골문을 벗어납니다.

0대 0으로 끝날 것 같던 후반 추가시간.

후반 중반 교체투입된 이정협이 짜릿한 결승골을 터트립니다.

기성용의 크로스를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부상에서 회복해 대표팀에 복귀한 이정협은 슈틸리케 감독의 믿음에 골로 화답했습니다.

1대 0으로 이긴 우리나라는 7전 전승으로 2차 예선을 통과해 최종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2차 예선 출전국 가운데 무실점 전승은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인터뷰> 이정협(선수) : "슈틸리케호는 7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이어가며 역대 최다 기록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태국과의 원정 평가전에서 무실점으로 이긴다면,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무실점 8연승 기록을 수립하게 됩니다.

<인터뷰> 슈틸리케(감독) : "7점 전승 무실점을 기록한 우리는 말이 필요없을 만큼 훌륭했고 정말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태국전을 무실점 8연승 기록 달성과 동시에, 새로운 선수들과 전술을 실험하는 무대로 삼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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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협 극적 결승골’ 슈틸리케호, 무실점 7연승
    • 입력 2016-03-25 06:10:09
    • 수정2016-03-25 0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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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무실점 7전 전승의 기록으로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부상을 털고 복귀한 이정협이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로 무실점 7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33분 황의조의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힙니다.

후반 결정적인 슈팅도 아쉽게 레바논 골문을 벗어납니다.

0대 0으로 끝날 것 같던 후반 추가시간.

후반 중반 교체투입된 이정협이 짜릿한 결승골을 터트립니다.

기성용의 크로스를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부상에서 회복해 대표팀에 복귀한 이정협은 슈틸리케 감독의 믿음에 골로 화답했습니다.

1대 0으로 이긴 우리나라는 7전 전승으로 2차 예선을 통과해 최종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2차 예선 출전국 가운데 무실점 전승은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인터뷰> 이정협(선수) : "슈틸리케호는 7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이어가며 역대 최다 기록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태국과의 원정 평가전에서 무실점으로 이긴다면,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무실점 8연승 기록을 수립하게 됩니다.

<인터뷰> 슈틸리케(감독) : "7점 전승 무실점을 기록한 우리는 말이 필요없을 만큼 훌륭했고 정말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태국전을 무실점 8연승 기록 달성과 동시에, 새로운 선수들과 전술을 실험하는 무대로 삼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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