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축구 홍콩, 최종 예선 진출 실패

입력 2016.03.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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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홍콩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홍콩 대표팀은 오늘 (2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8차전 카타르와 경기에서 2대 0으로 패했다.

카타르전의 패배로 홍콩은 4승2무2패(승점 14·골득실 8)를 기록해 어제 몰디브를 4대 0으로 이긴 중국(4승2무1패·승점 14·골득실 24)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홍콩은 2차 예선 8경기 일정을 모두 마쳐 1경기를 덜 치른 중국을 앞지를 수 없게 돼 2차 예선 탈락이 확정되며 '김판곤 매직'도 마침표를 찍었다.

최종 예선은 2차 예선 각조 1위 8개팀과 각조 2위 8개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팀 등 총 12개팀이 진출한다.

비록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9위의 약체인 홍콩은 이번 2차 예선에서 '돌풍의 팀'으로 이름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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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축구 홍콩, 최종 예선 진출 실패
    • 입력 2016-03-25 09: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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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홍콩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홍콩 대표팀은 오늘 (2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8차전 카타르와 경기에서 2대 0으로 패했다.

카타르전의 패배로 홍콩은 4승2무2패(승점 14·골득실 8)를 기록해 어제 몰디브를 4대 0으로 이긴 중국(4승2무1패·승점 14·골득실 24)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홍콩은 2차 예선 8경기 일정을 모두 마쳐 1경기를 덜 치른 중국을 앞지를 수 없게 돼 2차 예선 탈락이 확정되며 '김판곤 매직'도 마침표를 찍었다.

최종 예선은 2차 예선 각조 1위 8개팀과 각조 2위 8개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팀 등 총 12개팀이 진출한다.

비록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9위의 약체인 홍콩은 이번 2차 예선에서 '돌풍의 팀'으로 이름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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