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리우올림픽 선수단장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입력 2016.03.25 (10:24) 수정 2016.03.25 (11:50) 연합뉴스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선수단장에 정몽규(현대산업개발 회장) 대한축구협회장이 선임됐다.

대한체육회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통합체육회 첫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보고사항을 채택했다.

정몽규 선수단장은 오는 8월 5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막하는 하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총괄한다.

선수단 대표로서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에 참가하고, 선수단을 격려하는 책임도 진다. 주요 인사가 선수단을 방문하면 접견하고 환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선수단 관련 회의를 주재한다.

임기는 관례상 공식행사가 끝날 때까지 이어진다.

정 선수단장은 리우올림픽 개막 100일 전(D-100)인 다음 달 27일 기자 간담회 주재로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체육회는 리우올림픽 선수단장 자격 기준을 올림픽 종목 경기단체장 또는 대한체육회 임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외 체육분야 인지도와 공헌도가 높고, 리더십이 강하며, 스포츠 외교 능력을 갖춘 인물을 선수단장으로 선임한다.

정 선수단장은 현대자동차 회장,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역임했다.

이날 이사회는 김정행·강영중 공동회장과 이사 19명 등 총 21명의 구성원 중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정행 회장은 국제체육 분야와 대의원 총회 주재를, 강영중 회장은 국내체육 분야와 이사회 주재를 맡는 것으로 업무분담을 했다.

김 회장은 국가대표 등 엘리트선수 훈련 지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련 업무와 국제 종합대회, 생활체육 국제교류 등을 총괄하고, 강 회장은 전국체전 등 국내 종합체육대회와 시도·종목별 대회, 학교체육대회 관련 업무 등을 수행한다.

대한체육회 부회장에는 조양호 대한탁구협회 회장,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박재갑 서울의대 명예교수, 신정희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이 선임됐다.

이사회는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에 조영호 전 대한배구협회 부회장을, 선수촌장에 최종삼 전 동아시아유도연맹 회장을 임명하는 데 동의했다.

이사회는 통합준비위원회가 추진하던 업무를 체육회 회장에게 인수·인계하는 안도 채택했다.

이에 따라 체육회는 회장 선거 시 동반 입후보(러닝메이트)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가맹단체 가입·탈퇴 규정과 수익금 배분 등 마케팅 규정을 보완·개선하는 업무를 이어서 하게 된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다음 달 5일 대의원 총회에 상정할 정관 개정안을 IOC와 조율 문제로 논의하지 못했다.

체육회는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기능도 하기 때문에, IOC의 정관 승인을 받아야 한다.

IOC는 통합 체육회 정관에 대해 지난 11일 1차 의견을 보냈고, 23일 2차 의견을 송부했다.

체육회는 IOC의 최종 수정 의견이 24일 늦은 밤에 도착해 이사회 안건에 반영하지 못했다.

체육회는 "번역과 검토를 거칠 시간이 필요하다"며 정관 개정안을 서면결의한 후 차기 대의원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 리우올림픽 선수단장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 입력 2016-03-25 10:24:20
    • 수정2016-03-25 11:50:40
    연합뉴스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선수단장에 정몽규(현대산업개발 회장) 대한축구협회장이 선임됐다.

대한체육회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통합체육회 첫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보고사항을 채택했다.

정몽규 선수단장은 오는 8월 5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막하는 하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총괄한다.

선수단 대표로서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에 참가하고, 선수단을 격려하는 책임도 진다. 주요 인사가 선수단을 방문하면 접견하고 환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선수단 관련 회의를 주재한다.

임기는 관례상 공식행사가 끝날 때까지 이어진다.

정 선수단장은 리우올림픽 개막 100일 전(D-100)인 다음 달 27일 기자 간담회 주재로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체육회는 리우올림픽 선수단장 자격 기준을 올림픽 종목 경기단체장 또는 대한체육회 임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외 체육분야 인지도와 공헌도가 높고, 리더십이 강하며, 스포츠 외교 능력을 갖춘 인물을 선수단장으로 선임한다.

정 선수단장은 현대자동차 회장,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역임했다.

이날 이사회는 김정행·강영중 공동회장과 이사 19명 등 총 21명의 구성원 중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정행 회장은 국제체육 분야와 대의원 총회 주재를, 강영중 회장은 국내체육 분야와 이사회 주재를 맡는 것으로 업무분담을 했다.

김 회장은 국가대표 등 엘리트선수 훈련 지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련 업무와 국제 종합대회, 생활체육 국제교류 등을 총괄하고, 강 회장은 전국체전 등 국내 종합체육대회와 시도·종목별 대회, 학교체육대회 관련 업무 등을 수행한다.

대한체육회 부회장에는 조양호 대한탁구협회 회장,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박재갑 서울의대 명예교수, 신정희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이 선임됐다.

이사회는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에 조영호 전 대한배구협회 부회장을, 선수촌장에 최종삼 전 동아시아유도연맹 회장을 임명하는 데 동의했다.

이사회는 통합준비위원회가 추진하던 업무를 체육회 회장에게 인수·인계하는 안도 채택했다.

이에 따라 체육회는 회장 선거 시 동반 입후보(러닝메이트)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가맹단체 가입·탈퇴 규정과 수익금 배분 등 마케팅 규정을 보완·개선하는 업무를 이어서 하게 된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다음 달 5일 대의원 총회에 상정할 정관 개정안을 IOC와 조율 문제로 논의하지 못했다.

체육회는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기능도 하기 때문에, IOC의 정관 승인을 받아야 한다.

IOC는 통합 체육회 정관에 대해 지난 11일 1차 의견을 보냈고, 23일 2차 의견을 송부했다.

체육회는 IOC의 최종 수정 의견이 24일 늦은 밤에 도착해 이사회 안건에 반영하지 못했다.

체육회는 "번역과 검토를 거칠 시간이 필요하다"며 정관 개정안을 서면결의한 후 차기 대의원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