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경찰서, 아동학대 알리는 ‘우리동네 학대지킴이’ 위촉

입력 2016.03.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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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내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이웃 주민들이 학대지킴이 활동에 나선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서초구 4개 동의 통반장 116명을 '우리동네 학대지킴이'로 위촉했다.

'학대지킴이'는 지역의 사정을 잘 알고있는 이웃들이 직접 이웃의 아동·노인·장애인에 대한 학대행위가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학대가 일어났을 땐 이를 전문기관이나 수사당국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한 동네에서 함께 생활하는 이웃들이 아동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직접 활동하는, 지역사회 최저점 안전망을 구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다음달(4월) 안에 서초구 내 전 지역으로 학대지킴이 사업을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녹색어머니회 관계자 등도 학대지킴이로 위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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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경찰서, 아동학대 알리는 ‘우리동네 학대지킴이’ 위촉
    • 입력 2016-03-25 11:13:24
    사회
가정 내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이웃 주민들이 학대지킴이 활동에 나선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서초구 4개 동의 통반장 116명을 '우리동네 학대지킴이'로 위촉했다.

'학대지킴이'는 지역의 사정을 잘 알고있는 이웃들이 직접 이웃의 아동·노인·장애인에 대한 학대행위가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학대가 일어났을 땐 이를 전문기관이나 수사당국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한 동네에서 함께 생활하는 이웃들이 아동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직접 활동하는, 지역사회 최저점 안전망을 구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다음달(4월) 안에 서초구 내 전 지역으로 학대지킴이 사업을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녹색어머니회 관계자 등도 학대지킴이로 위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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