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정부 ‘항생제 추방선언’ 참여

입력 2016.03.25 (12:50) 수정 2016.03.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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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말레이시아 정부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중인 '식탁에서 항생제 추방하기' 프로그램에 동참을 선언했습니다.

<리포트>

말레이시아 남서부에 위치한 믈라카.

소비자 문제 행정 위원회 관계자가 항생제 추방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믈라카의 식사 메뉴에서 항생제를 추방하자는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겁니다.

이 프로그램은 닭 도축 전 일주일 동안 항생제가 들어간 사료사용을 금지할 것을 양계업자들에게 당부합니다.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닭 한마리를 고를 때에도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항생제 첨가 여부를 확인한다는 겁니다.

국제소비자기구는 항생제의 남용이 슈퍼박테리아와 같은 문제를 야기하고 면역성을 저하시킨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추방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미국이나 캐나다, 그리고 한국은 물론 말레이시아도 이 캠페인에 동참한 겁니다.

말레이시아는 2020년까지 항생제 투약 닭고기를 모두 없앤다는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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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 정부 ‘항생제 추방선언’ 참여
    • 입력 2016-03-25 12:53:05
    • 수정2016-03-25 13:25:36
    뉴스 12
<앵커 멘트>

말레이시아 정부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중인 '식탁에서 항생제 추방하기' 프로그램에 동참을 선언했습니다.

<리포트>

말레이시아 남서부에 위치한 믈라카.

소비자 문제 행정 위원회 관계자가 항생제 추방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믈라카의 식사 메뉴에서 항생제를 추방하자는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겁니다.

이 프로그램은 닭 도축 전 일주일 동안 항생제가 들어간 사료사용을 금지할 것을 양계업자들에게 당부합니다.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닭 한마리를 고를 때에도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항생제 첨가 여부를 확인한다는 겁니다.

국제소비자기구는 항생제의 남용이 슈퍼박테리아와 같은 문제를 야기하고 면역성을 저하시킨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추방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미국이나 캐나다, 그리고 한국은 물론 말레이시아도 이 캠페인에 동참한 겁니다.

말레이시아는 2020년까지 항생제 투약 닭고기를 모두 없앤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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