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개청…초대 청장 서범수 치안감

입력 2016.03.25 (15:08) 수정 2016.03.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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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25일(오늘)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개청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경기도 북부지역 인구 329만 명의 치안을 책임지며 의정부·양주·고양·일산·남양주·구리·동두천·파주·포천·가평·연천 등 11개 경찰서를 관할한다.

올 하반기 준공하는 일산서부경찰서와 내년 말 개서하는 남양주북부경찰서를 포함하면 관할 경찰서는 13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수원에 있는 기존 경기지방경찰청은 경기남부경찰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대북 접경지역에 대한 북한의 도발·테러 가능성을 차단하고, 대형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맞춤형 부서를 신설했다.

초대 청장은 행정고시 출신(경정 특채)으로, 경찰청 생활안전국장과 울산경찰청장 등을 역임한 서범수 치안감이다.

서 청장은 교통 사망 사고 예방과 5대 범죄 검거율 향상, 4대 사회악 척결, 112신고 총력대응, 경찰 청렴도 향상을 5대 과제로 삼아 치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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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북부경찰청 개청…초대 청장 서범수 치안감
    • 입력 2016-03-25 15:08:56
    • 수정2016-03-25 15:25:26
    사회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25일(오늘)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개청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경기도 북부지역 인구 329만 명의 치안을 책임지며 의정부·양주·고양·일산·남양주·구리·동두천·파주·포천·가평·연천 등 11개 경찰서를 관할한다.

올 하반기 준공하는 일산서부경찰서와 내년 말 개서하는 남양주북부경찰서를 포함하면 관할 경찰서는 13곳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수원에 있는 기존 경기지방경찰청은 경기남부경찰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대북 접경지역에 대한 북한의 도발·테러 가능성을 차단하고, 대형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맞춤형 부서를 신설했다.

초대 청장은 행정고시 출신(경정 특채)으로, 경찰청 생활안전국장과 울산경찰청장 등을 역임한 서범수 치안감이다.

서 청장은 교통 사망 사고 예방과 5대 범죄 검거율 향상, 4대 사회악 척결, 112신고 총력대응, 경찰 청렴도 향상을 5대 과제로 삼아 치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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