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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 KIA, 롯데에 한파 콜드게임
입력 2016.03.25 (15:47) 연합뉴스
지난 시즌 팀 타율 최하위에 그친 KIA 타이거즈 타선이 시범경기 막판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KIA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11-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한파로 5회말까지 치렀다.

KIA는 5회까지 14안타를 몰아치며 11득점하는 화력을 과시했다.

1회초 1사 후 김원섭과 김주형이 연속 안타로 1, 2루 기회를 만들자 브렛 필이 좌중간을 뚫은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범호가 볼넷으로 기회를 이어갔고 2사 만루에서 김민우가 밀어내기 볼넷, 백용환이 2타점 중전안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KIA는 5-1로 앞선 3회말 1사 1루에서 백용환의 우중월 투런포로 달아났다.

5회에도 4안타, 사사구 1개를 묶어 3점을 뽑았다.

롯데도 3회말 손아섭의 투런포 등으로 5회까지 7안타 5득점했다.

하지만 투수진이 무너져 완패했다.

이날 롯데 선발 송승준과 KIA 양현종은 동반 부진했다.

송승준은 3⅔이닝 동안 10안타를 내주며 8실점했고, 양현종은 3⅔이닝 6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잠실 경기에서는 넥센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7-1, 5회 한파 콜드게임으로 눌렀다.

넥센은 1회초 서건창과 고종욱이 연속 볼넷을 얻고, 상대 선발 김대현의 폭투로 2, 3루에 진출했다.

무사 2, 3루에서 이택근이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택근은 도루로 2루를 훔치고, 이때 나온 LG 포수 유강남의 송구 실책으로 3루에 도달한 뒤 대니 돈의 유격수 땅볼로 홈을 밟는 '빠른 야구'를 펼쳤다.

넥센은 2회초 1사 1루에서 서건창의 우월 2루타 때, LG 야수진이 서건창을 의식하는 사이 김하성이 3루에서 홈으로 파고드는 장면도 선보였다.

고종욱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넥센 중심 타선 이택근과 대니 돈, 김민성은 모두 안타를 치며 1타점씩 올리며 클린업 트리오의 힘을 과시했다.

LG의 2016년 1차지명 신인 김대현은 첫 1군 등판에서 1⅓이닝 3피안타 5실점(4자책)하며 호된 신고식을 했다.

넥센 외국인 투수 로버트 코엘로는 4⅔이닝 5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첫 승을 챙겼다.
  • ‘타선 폭발’ KIA, 롯데에 한파 콜드게임
    • 입력 2016-03-25 15:47:28
    연합뉴스
지난 시즌 팀 타율 최하위에 그친 KIA 타이거즈 타선이 시범경기 막판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KIA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11-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한파로 5회말까지 치렀다.

KIA는 5회까지 14안타를 몰아치며 11득점하는 화력을 과시했다.

1회초 1사 후 김원섭과 김주형이 연속 안타로 1, 2루 기회를 만들자 브렛 필이 좌중간을 뚫은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범호가 볼넷으로 기회를 이어갔고 2사 만루에서 김민우가 밀어내기 볼넷, 백용환이 2타점 중전안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KIA는 5-1로 앞선 3회말 1사 1루에서 백용환의 우중월 투런포로 달아났다.

5회에도 4안타, 사사구 1개를 묶어 3점을 뽑았다.

롯데도 3회말 손아섭의 투런포 등으로 5회까지 7안타 5득점했다.

하지만 투수진이 무너져 완패했다.

이날 롯데 선발 송승준과 KIA 양현종은 동반 부진했다.

송승준은 3⅔이닝 동안 10안타를 내주며 8실점했고, 양현종은 3⅔이닝 6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잠실 경기에서는 넥센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7-1, 5회 한파 콜드게임으로 눌렀다.

넥센은 1회초 서건창과 고종욱이 연속 볼넷을 얻고, 상대 선발 김대현의 폭투로 2, 3루에 진출했다.

무사 2, 3루에서 이택근이 우전 적시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택근은 도루로 2루를 훔치고, 이때 나온 LG 포수 유강남의 송구 실책으로 3루에 도달한 뒤 대니 돈의 유격수 땅볼로 홈을 밟는 '빠른 야구'를 펼쳤다.

넥센은 2회초 1사 1루에서 서건창의 우월 2루타 때, LG 야수진이 서건창을 의식하는 사이 김하성이 3루에서 홈으로 파고드는 장면도 선보였다.

고종욱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넥센 중심 타선 이택근과 대니 돈, 김민성은 모두 안타를 치며 1타점씩 올리며 클린업 트리오의 힘을 과시했다.

LG의 2016년 1차지명 신인 김대현은 첫 1군 등판에서 1⅓이닝 3피안타 5실점(4자책)하며 호된 신고식을 했다.

넥센 외국인 투수 로버트 코엘로는 4⅔이닝 5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첫 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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