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美 상공에 무인기 700만 대 떠다닐 것”

입력 2016.03.25 (15:47) 수정 2016.03.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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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이 되면 미국 하늘에는 지금보다 3배 정도 많은 700만대의 드론이 떠다닐 것이라고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밝혔다.

FAA는 보고서를 통해 무인 항공기가 항공 분야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취미용 드론의 수는 올해 말 190만대에서 2020년에는 430만대로, 상업용 드론은 같은 기간 60만대에서 27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FAA는 드론 시장의 미래가 미국 정부의 규제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FAA는 카메라와 같은 탑재 화물을 포함해 무게가 250g∼25㎏인 무인 항공기를 의무적으로 등록하도록 하는 규제를 작년 12월에 신설했다.

드론의 2020년 가격은 평균 2천500달러(약 290만 원)가 될 것으로 예측됐으며 가장 비싼 모델은 4만 달러(약 4천680만원)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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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美 상공에 무인기 700만 대 떠다닐 것”
    • 입력 2016-03-25 15:47:57
    • 수정2016-03-25 15:50:17
    국제
2020년이 되면 미국 하늘에는 지금보다 3배 정도 많은 700만대의 드론이 떠다닐 것이라고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밝혔다.

FAA는 보고서를 통해 무인 항공기가 항공 분야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취미용 드론의 수는 올해 말 190만대에서 2020년에는 430만대로, 상업용 드론은 같은 기간 60만대에서 27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FAA는 드론 시장의 미래가 미국 정부의 규제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FAA는 카메라와 같은 탑재 화물을 포함해 무게가 250g∼25㎏인 무인 항공기를 의무적으로 등록하도록 하는 규제를 작년 12월에 신설했다.

드론의 2020년 가격은 평균 2천500달러(약 290만 원)가 될 것으로 예측됐으며 가장 비싼 모델은 4만 달러(약 4천680만원)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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