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도 제1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안보 결의

입력 2016.03.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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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잇단 서해 도발을 기억하고 안보 결의를 다지기 위한 제1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가 인천에서도 열렸다.

인천시는 25일(오늘) 오전 10시 남구 수봉공원 내 현충탑에서 제1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열고 '호국 보훈의 도시'사업을 선포했다.

참석자들은 서해에서 순직한 호국 영웅을 기리기 위해 추모시를 낭독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인천시는 수봉공원을 호국공원으로 명명하고 인근에 조성 중인 인천보훈병원과 연계해 '나라사랑길'이란 이름의 산책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수봉공원 내 현충탑 등 현충시설 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정부는 천안함 피격사건이 2010년 3월 26일 발생한 점을 고려해 서해 수호의 날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정했다.

그간 북한의 도발로 제2연평해전에서는 6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당했다. 천안함 피격 때는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했고, 구조 작업에 참여했던 한주호 준위가 순직했다. 연평도 포격때는 민간인 2명과 해병대 병사 2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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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에서도 제1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안보 결의
    • 입력 2016-03-25 15:59:58
    사회
북한의 잇단 서해 도발을 기억하고 안보 결의를 다지기 위한 제1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가 인천에서도 열렸다.

인천시는 25일(오늘) 오전 10시 남구 수봉공원 내 현충탑에서 제1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열고 '호국 보훈의 도시'사업을 선포했다.

참석자들은 서해에서 순직한 호국 영웅을 기리기 위해 추모시를 낭독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인천시는 수봉공원을 호국공원으로 명명하고 인근에 조성 중인 인천보훈병원과 연계해 '나라사랑길'이란 이름의 산책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수봉공원 내 현충탑 등 현충시설 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정부는 천안함 피격사건이 2010년 3월 26일 발생한 점을 고려해 서해 수호의 날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정했다.

그간 북한의 도발로 제2연평해전에서는 6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당했다. 천안함 피격 때는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했고, 구조 작업에 참여했던 한주호 준위가 순직했다. 연평도 포격때는 민간인 2명과 해병대 병사 2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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