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 6년만에 감소
입력 2016.03.25 (21:44)
수정 2016.03.2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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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이 6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소득이 10년동안 2만 달러선에 머물며 3만 달러 시대를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은 2만 7천340달러입니다.
1년전인 2014년에는 2만8천 달러가 넘었지만 지난해 2만7천달러대로 주저앉으며 2.6% 줄었습니다.
국민소득이 줄어든건 2009년이후 6년 만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때 지난 2009년 만 달러 대로 떨어졌다가, 2010년 2만 달러대를 회복한 이후 해마다 조금씩이라도 증가해오다, 지난해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원 달러 환율이 7% 이상 오른 탓이기도 하지만 소득 증가 속도는 정체된 모습입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지난 2006년 처음으로 2만 달러대에 진입한 이후 10년 동안 2만 달러대에 머물며 3만 달러 벽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전승철(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 "대부분의 충격이 완화되기는 했지만 수출을 중심으로 한 대외충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2.6%로 집계됐습니다.
2012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이 6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소득이 10년동안 2만 달러선에 머물며 3만 달러 시대를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은 2만 7천340달러입니다.
1년전인 2014년에는 2만8천 달러가 넘었지만 지난해 2만7천달러대로 주저앉으며 2.6% 줄었습니다.
국민소득이 줄어든건 2009년이후 6년 만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때 지난 2009년 만 달러 대로 떨어졌다가, 2010년 2만 달러대를 회복한 이후 해마다 조금씩이라도 증가해오다, 지난해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원 달러 환율이 7% 이상 오른 탓이기도 하지만 소득 증가 속도는 정체된 모습입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지난 2006년 처음으로 2만 달러대에 진입한 이후 10년 동안 2만 달러대에 머물며 3만 달러 벽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전승철(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 "대부분의 충격이 완화되기는 했지만 수출을 중심으로 한 대외충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2.6%로 집계됐습니다.
2012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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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소득 6년만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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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5 22: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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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이 6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소득이 10년동안 2만 달러선에 머물며 3만 달러 시대를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은 2만 7천340달러입니다.
1년전인 2014년에는 2만8천 달러가 넘었지만 지난해 2만7천달러대로 주저앉으며 2.6% 줄었습니다.
국민소득이 줄어든건 2009년이후 6년 만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때 지난 2009년 만 달러 대로 떨어졌다가, 2010년 2만 달러대를 회복한 이후 해마다 조금씩이라도 증가해오다, 지난해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원 달러 환율이 7% 이상 오른 탓이기도 하지만 소득 증가 속도는 정체된 모습입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지난 2006년 처음으로 2만 달러대에 진입한 이후 10년 동안 2만 달러대에 머물며 3만 달러 벽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전승철(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 "대부분의 충격이 완화되기는 했지만 수출을 중심으로 한 대외충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2.6%로 집계됐습니다.
2012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이 6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소득이 10년동안 2만 달러선에 머물며 3만 달러 시대를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은 2만 7천340달러입니다.
1년전인 2014년에는 2만8천 달러가 넘었지만 지난해 2만7천달러대로 주저앉으며 2.6% 줄었습니다.
국민소득이 줄어든건 2009년이후 6년 만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때 지난 2009년 만 달러 대로 떨어졌다가, 2010년 2만 달러대를 회복한 이후 해마다 조금씩이라도 증가해오다, 지난해 감소로 돌아섰습니다.
원 달러 환율이 7% 이상 오른 탓이기도 하지만 소득 증가 속도는 정체된 모습입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지난 2006년 처음으로 2만 달러대에 진입한 이후 10년 동안 2만 달러대에 머물며 3만 달러 벽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녹취> 전승철(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 "대부분의 충격이 완화되기는 했지만 수출을 중심으로 한 대외충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2.6%로 집계됐습니다.
2012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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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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