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택시 승객 독점 택시기사 대거 적발

입력 2016.03.28 (12:23) 수정 2016.03.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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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택시승강장에서 외부 택시기사들을 위협하고 승객을 독점한 택시기사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택시 영업을 독점하는 모임을 만들고 폭력을 행사한 47살 택시기사 A모씨에 대해 공동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동료 기사 1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07년 말부터 인천항 택시승강장에서 질서 관리를 핑계로 특정 택시에 승객을 배정하고 수수료를 챙겼으며, 외부 택시는 시비를 걸어 쫓아낸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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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 택시 승객 독점 택시기사 대거 적발
    • 입력 2016-03-28 12:24:55
    • 수정2016-03-28 13:18:56
    뉴스 12
인천항 택시승강장에서 외부 택시기사들을 위협하고 승객을 독점한 택시기사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택시 영업을 독점하는 모임을 만들고 폭력을 행사한 47살 택시기사 A모씨에 대해 공동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동료 기사 1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07년 말부터 인천항 택시승강장에서 질서 관리를 핑계로 특정 택시에 승객을 배정하고 수수료를 챙겼으며, 외부 택시는 시비를 걸어 쫓아낸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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