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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릴까 내릴까? 방향성 잃은 세계 금리
입력 2016.03.29 (06:54) 수정 2016.03.29 (09:37) 취재K
다시 금리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연내 기준금리 인상 횟수를 두 차례로 낮춘다고 이미 밝혔지만, 여전히 연준 내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원하는 '매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재동결하면서 올해 4차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것을 2차례로 축소 전망했었다. 이에 따라 올라가던 달러화 가치가 내려가고 때마침 국제유가가 오르는 등 세계 경제에 변화가 생겼다.

그런데 또다시 미 연준에선 매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8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17명의 연준 위원 가운데 스탠리 피셔 부의장을 비롯해 7명이 매파로 연내 금리 인상 횟수가 2차례보다는 많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침 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가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4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4%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내놓았던 잠정치 1%보다 0.4%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평균 전망치(1%)를 웃도는 수치다.

미 상무부는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게 나타난 이유로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확정치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2.4%로 높아진 점을 지목했다. 소비지출 증가율은 미국 GDP의 약 70%를 차지한다. 개인소비지출이 증가한 것은 일자리가 늘어난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올 1분기 미국 경제가 지난해 4분기보다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가 4월 또는 6월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연준 의사결정권자들의 입을 주목하고 있다. 29일엔 재닛 옐런 연준 의장과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가, 30일엔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잇달아 연설을 할 예정이다.

지난번 FOMC에서 옐런 의장은 미국경제의 회복에 대해 조심스러운 견해를 밝혔었다. 옐런의장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강조했고 최근의 상황에 대해선 좀 더 확실한 증명이 필요하다는 신중한 입장이었다.



그럼 현재 세계 각국은 금리를 올릴까, 아니면 내리고 있을까?

OECD를 포함해 전 세계 130개 나라를 대상으로 금리현황(연합인포맥스)을 살펴보면 올 들어 기준금리나 예치금리 등을 올린 것은 13개국에서 19번이고, 내린 것은 18개국에서 20번이었다. 단순 수치 비교로도 내린 나라가 많다.



올 들어 OECD 회원국 60%가 '금리 인하'

특히 올 들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약 60%는 기준금리나 예금금리를 인하했다. 세계 제1의 경제 대국인 미국이 지난해 12월에 기준금리를 올린 뒤에도 대다수국가들은 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한 셈이다.

OECD 회원국 중앙은행의 상당수가 금리를 내린 것은 연초 글로벌 증시 폭락과 유가 하락 등으로 경기 악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OECD 회원국의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 분기보다 0.2%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OECD 회원국 중에서 올 1월부터 현재까지 금리를 내린 나라는 일본과 스웨덴, 뉴질랜드, 유로 지역(19개국 중 OECD 회원국은 15개국), 노르웨이, 헝가리, 터키 등 모두 21개국이다. 전체 회원국의 62%가 금리를 내린 것이다.



금리를 내린 나라를 보면 지난 24일 터키와 타이완이 각각 -0.25%와 -0.125% 포인트씩을 내렸고, 인도네시아는 올 들어 3차례나 인하했다.

금리 인하에 앞장선 것은 스웨덴과 일본이다. 스웨덴은 2월에 금리를 -0.5%로 내렸고, 일본은 1월에 일부 예치금리를 -0.1%로 내려 마이너스 금리를 처음 도입했다. 이로써 마이너스 금리 국가는 덴마크, 스위스, 스웨덴, 유로 지역, 일본, 헝가리 등 6곳으로 늘어났다.

유로 지역은 지난 10일 예치금리를 -0.30%에서 -0.40%로, 기준금리는 -0.05%포인트 낮춰 0.0%로 내렸다.

노르웨이와 뉴질랜드도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 내려 0.50%, 2.25%로 조정했고, 터키는 지난 24일 기준금리는 동결했으나 하루짜리 한계대출금리를 0.25%포인트 내려 시장을 놀라게 했다.

남미나 아프리카는 금리 인상

반면, 지난 23일 나이지리아는 갑자기 금리를 올렸다. 연 11%에서 12%로 인상한 것이다. 현재 세계의 금리를 볼 때 너무 높은 수준이지만 나이지리아는 사정이 급했다. 아프리카 대륙의 최대 산유국이자 최대의 경제규모를 자랑하지만, 국내 수입의 70%를 차지하는 유가가 떨어지면서 경제상황이 급격히 악화했기 때문이다.

고드윈 에메필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장은 달러 부족으로 금융시장이 급격히 붕괴하는 것을 막고 안정적인 외환시장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금리를 올린다고 밝혔다.



개도국으로선 경제상황이 악화하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달러의 유출을 막기 위해선 금리를 계속 올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OECD를 넘어 세계적으로 보면 남미나 아프리카 지역에서 금리를 올린 곳이 적지 않다. 주로 인플레이션이나 자본유출 부담 때문에 인상을 택했다.



지난해 말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13개국이 금리 인상을 택했다. 나이지리아가 12%로 올린 것을 비롯해 올 들어 매달 올린 콜롬비아(3회)를 비롯해 페루·남아프리카공화국(2번)·아제르바이잔·나미비아(각 2회), 파라과이, 앙골라, 모잠비크, 멕시코, 스리랑카, 이집트 등 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 중남미 지역의 개도국이 많았다.

이들은 자본 유출과 통화 절하 압력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달러 부채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면서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는 처지다.

OECD 국가인 멕시코도 지난달 멕시코 페소화 가치가 1990년대 변동환율제를 채택한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금리를 전격 인상했다. 자본유출에 따른 통화가치 하락은 자국의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한국은?

이러한 각국의 움직임에 따라 한국에서도 기준금리 인하 여부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여력이 있기 때문에 한은이 미국의 본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앞서 금리를 내려 경기를 부양한다는 주장과 급증하는 가계부채와 마이너스 금리의 역효과가 크기 때문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지금까지 한은은 금리 인하에 부정적이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 요구에 대해 “효과는 불분명하지만, 부작용만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취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 4월 금리 인상설이 나오면서 한은이 금리를 내릴 때는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국내 경제상황이 악화하고 마이너스 금리를 채택하는 나라도 늘면서 한은의 금리 추가 인하를 기대하는 측도 있다. 더구나 한은이 4월 금통위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3.0%에서 2% 후반대로 낮출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어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그런데 블룸버그의 발표로는 23명의 이코노미스트 가운데 11명은 올해 한국의 금리 인하를 점치고 있다. 한 이코노미스트는 이달 한은의 금리 동결 후 낸 보고서에서 올해 한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나 올해 3% 성장 전망에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진단했다.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세계 각국이 금리 인상과 인하의 기로에서 힘든 선택을 강요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가계와 기업, 정부 등 경제주체들은 금리의 향배에 따른 합리적인 판단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할 때다.
  • 올릴까 내릴까? 방향성 잃은 세계 금리
    • 입력 2016-03-29 06:54:01
    • 수정2016-03-29 09:37:35
    취재K
다시 금리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연내 기준금리 인상 횟수를 두 차례로 낮춘다고 이미 밝혔지만, 여전히 연준 내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원하는 '매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재동결하면서 올해 4차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것을 2차례로 축소 전망했었다. 이에 따라 올라가던 달러화 가치가 내려가고 때마침 국제유가가 오르는 등 세계 경제에 변화가 생겼다.

그런데 또다시 미 연준에선 매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8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17명의 연준 위원 가운데 스탠리 피셔 부의장을 비롯해 7명이 매파로 연내 금리 인상 횟수가 2차례보다는 많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침 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가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4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4%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내놓았던 잠정치 1%보다 0.4%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평균 전망치(1%)를 웃도는 수치다.

미 상무부는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게 나타난 이유로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확정치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2.4%로 높아진 점을 지목했다. 소비지출 증가율은 미국 GDP의 약 70%를 차지한다. 개인소비지출이 증가한 것은 일자리가 늘어난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올 1분기 미국 경제가 지난해 4분기보다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가 4월 또는 6월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연준 의사결정권자들의 입을 주목하고 있다. 29일엔 재닛 옐런 연준 의장과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가, 30일엔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잇달아 연설을 할 예정이다.

지난번 FOMC에서 옐런 의장은 미국경제의 회복에 대해 조심스러운 견해를 밝혔었다. 옐런의장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강조했고 최근의 상황에 대해선 좀 더 확실한 증명이 필요하다는 신중한 입장이었다.



그럼 현재 세계 각국은 금리를 올릴까, 아니면 내리고 있을까?

OECD를 포함해 전 세계 130개 나라를 대상으로 금리현황(연합인포맥스)을 살펴보면 올 들어 기준금리나 예치금리 등을 올린 것은 13개국에서 19번이고, 내린 것은 18개국에서 20번이었다. 단순 수치 비교로도 내린 나라가 많다.



올 들어 OECD 회원국 60%가 '금리 인하'

특히 올 들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약 60%는 기준금리나 예금금리를 인하했다. 세계 제1의 경제 대국인 미국이 지난해 12월에 기준금리를 올린 뒤에도 대다수국가들은 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한 셈이다.

OECD 회원국 중앙은행의 상당수가 금리를 내린 것은 연초 글로벌 증시 폭락과 유가 하락 등으로 경기 악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OECD 회원국의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 분기보다 0.2%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 3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OECD 회원국 중에서 올 1월부터 현재까지 금리를 내린 나라는 일본과 스웨덴, 뉴질랜드, 유로 지역(19개국 중 OECD 회원국은 15개국), 노르웨이, 헝가리, 터키 등 모두 21개국이다. 전체 회원국의 62%가 금리를 내린 것이다.



금리를 내린 나라를 보면 지난 24일 터키와 타이완이 각각 -0.25%와 -0.125% 포인트씩을 내렸고, 인도네시아는 올 들어 3차례나 인하했다.

금리 인하에 앞장선 것은 스웨덴과 일본이다. 스웨덴은 2월에 금리를 -0.5%로 내렸고, 일본은 1월에 일부 예치금리를 -0.1%로 내려 마이너스 금리를 처음 도입했다. 이로써 마이너스 금리 국가는 덴마크, 스위스, 스웨덴, 유로 지역, 일본, 헝가리 등 6곳으로 늘어났다.

유로 지역은 지난 10일 예치금리를 -0.30%에서 -0.40%로, 기준금리는 -0.05%포인트 낮춰 0.0%로 내렸다.

노르웨이와 뉴질랜드도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 내려 0.50%, 2.25%로 조정했고, 터키는 지난 24일 기준금리는 동결했으나 하루짜리 한계대출금리를 0.25%포인트 내려 시장을 놀라게 했다.

남미나 아프리카는 금리 인상

반면, 지난 23일 나이지리아는 갑자기 금리를 올렸다. 연 11%에서 12%로 인상한 것이다. 현재 세계의 금리를 볼 때 너무 높은 수준이지만 나이지리아는 사정이 급했다. 아프리카 대륙의 최대 산유국이자 최대의 경제규모를 자랑하지만, 국내 수입의 70%를 차지하는 유가가 떨어지면서 경제상황이 급격히 악화했기 때문이다.

고드윈 에메필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장은 달러 부족으로 금융시장이 급격히 붕괴하는 것을 막고 안정적인 외환시장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금리를 올린다고 밝혔다.



개도국으로선 경제상황이 악화하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달러의 유출을 막기 위해선 금리를 계속 올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OECD를 넘어 세계적으로 보면 남미나 아프리카 지역에서 금리를 올린 곳이 적지 않다. 주로 인플레이션이나 자본유출 부담 때문에 인상을 택했다.



지난해 말 미국의 금리 인상 이후 13개국이 금리 인상을 택했다. 나이지리아가 12%로 올린 것을 비롯해 올 들어 매달 올린 콜롬비아(3회)를 비롯해 페루·남아프리카공화국(2번)·아제르바이잔·나미비아(각 2회), 파라과이, 앙골라, 모잠비크, 멕시코, 스리랑카, 이집트 등 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 중남미 지역의 개도국이 많았다.

이들은 자본 유출과 통화 절하 압력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달러 부채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면서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는 처지다.

OECD 국가인 멕시코도 지난달 멕시코 페소화 가치가 1990년대 변동환율제를 채택한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금리를 전격 인상했다. 자본유출에 따른 통화가치 하락은 자국의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한국은?

이러한 각국의 움직임에 따라 한국에서도 기준금리 인하 여부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여력이 있기 때문에 한은이 미국의 본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앞서 금리를 내려 경기를 부양한다는 주장과 급증하는 가계부채와 마이너스 금리의 역효과가 크기 때문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지금까지 한은은 금리 인하에 부정적이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 요구에 대해 “효과는 불분명하지만, 부작용만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취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에서 4월 금리 인상설이 나오면서 한은이 금리를 내릴 때는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국내 경제상황이 악화하고 마이너스 금리를 채택하는 나라도 늘면서 한은의 금리 추가 인하를 기대하는 측도 있다. 더구나 한은이 4월 금통위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3.0%에서 2% 후반대로 낮출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어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그런데 블룸버그의 발표로는 23명의 이코노미스트 가운데 11명은 올해 한국의 금리 인하를 점치고 있다. 한 이코노미스트는 이달 한은의 금리 동결 후 낸 보고서에서 올해 한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나 올해 3% 성장 전망에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진단했다.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세계 각국이 금리 인상과 인하의 기로에서 힘든 선택을 강요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가계와 기업, 정부 등 경제주체들은 금리의 향배에 따른 합리적인 판단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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