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한반도 방위 공약 변화 없다”

입력 2016.03.29 (07:13) 수정 2016.03.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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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최근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 분담금을 늘리지 않을 경우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도 있다"고 밝힌 데 대해 미국의 한반도 방위 공약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논평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대선 경선 후보가 내놓는 발언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고 전제하고 군사 동맹조약에 따라 한국과 일본을 방어한다는 진정성은 아무 것도 바뀐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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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국무부 “한반도 방위 공약 변화 없다”
    • 입력 2016-03-29 07:20:14
    • 수정2016-03-29 08: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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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최근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 분담금을 늘리지 않을 경우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도 있다"고 밝힌 데 대해 미국의 한반도 방위 공약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논평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대선 경선 후보가 내놓는 발언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고 전제하고 군사 동맹조약에 따라 한국과 일본을 방어한다는 진정성은 아무 것도 바뀐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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