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타이어 판매점 큰불…인명피해는 없어
입력 2016.03.29 (07:40)
수정 2016.03.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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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저녁 충남 천안의 한 대형 타이어 판매점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타이어 수천 개가 불에 탔습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타이어 판매점이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고무 재질의 타이어가 타면서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충남 천안의 한 타이어 전문 판매점에서 불이난 시각은 어제 오후 6시쯤입니다.
<녹취> 타이어 판매점 인근 주민 : "앞이 안 보였어요. 아주 그냥 뭉게구름처럼 (연기가)새까맣게 났어요. 어휴 저기 목도 매웠지요."
신고를 받고 천안과 아산지역 소방차와 화학차 등 23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타이어가 타면서 나온 유독가스 등으로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인근에 LPG 충전소가 있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인터뷰> 이영식(천안동남소방서 화재대응팀장) : "저희가 화학차와 펌프차를 그쪽으로 집중 배치해 가지고 연소 확대되는 것을 막았습니다."
불은 판매점 내부 180제곱미터를 태우고 1시간 여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매장에 있던 타이어 2천 7백 여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 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타이어 판매점 직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어제 저녁 충남 천안의 한 대형 타이어 판매점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타이어 수천 개가 불에 탔습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타이어 판매점이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고무 재질의 타이어가 타면서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충남 천안의 한 타이어 전문 판매점에서 불이난 시각은 어제 오후 6시쯤입니다.
<녹취> 타이어 판매점 인근 주민 : "앞이 안 보였어요. 아주 그냥 뭉게구름처럼 (연기가)새까맣게 났어요. 어휴 저기 목도 매웠지요."
신고를 받고 천안과 아산지역 소방차와 화학차 등 23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타이어가 타면서 나온 유독가스 등으로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인근에 LPG 충전소가 있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인터뷰> 이영식(천안동남소방서 화재대응팀장) : "저희가 화학차와 펌프차를 그쪽으로 집중 배치해 가지고 연소 확대되는 것을 막았습니다."
불은 판매점 내부 180제곱미터를 태우고 1시간 여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매장에 있던 타이어 2천 7백 여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 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타이어 판매점 직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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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타이어 판매점 큰불…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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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9 07:59:08
- 수정2016-03-29 08:57:06
<앵커 멘트>
어제 저녁 충남 천안의 한 대형 타이어 판매점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타이어 수천 개가 불에 탔습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타이어 판매점이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고무 재질의 타이어가 타면서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충남 천안의 한 타이어 전문 판매점에서 불이난 시각은 어제 오후 6시쯤입니다.
<녹취> 타이어 판매점 인근 주민 : "앞이 안 보였어요. 아주 그냥 뭉게구름처럼 (연기가)새까맣게 났어요. 어휴 저기 목도 매웠지요."
신고를 받고 천안과 아산지역 소방차와 화학차 등 23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타이어가 타면서 나온 유독가스 등으로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인근에 LPG 충전소가 있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인터뷰> 이영식(천안동남소방서 화재대응팀장) : "저희가 화학차와 펌프차를 그쪽으로 집중 배치해 가지고 연소 확대되는 것을 막았습니다."
불은 판매점 내부 180제곱미터를 태우고 1시간 여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매장에 있던 타이어 2천 7백 여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 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타이어 판매점 직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어제 저녁 충남 천안의 한 대형 타이어 판매점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타이어 수천 개가 불에 탔습니다.
조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타이어 판매점이 시뻘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고무 재질의 타이어가 타면서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충남 천안의 한 타이어 전문 판매점에서 불이난 시각은 어제 오후 6시쯤입니다.
<녹취> 타이어 판매점 인근 주민 : "앞이 안 보였어요. 아주 그냥 뭉게구름처럼 (연기가)새까맣게 났어요. 어휴 저기 목도 매웠지요."
신고를 받고 천안과 아산지역 소방차와 화학차 등 23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타이어가 타면서 나온 유독가스 등으로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인근에 LPG 충전소가 있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인터뷰> 이영식(천안동남소방서 화재대응팀장) : "저희가 화학차와 펌프차를 그쪽으로 집중 배치해 가지고 연소 확대되는 것을 막았습니다."
불은 판매점 내부 180제곱미터를 태우고 1시간 여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매장에 있던 타이어 2천 7백 여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 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타이어 판매점 직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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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기자 new3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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