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정호준 의원 “야권후보 단일화 반드시 이뤄져야”
입력 2016.03.29 (09:32)
수정 2016.03.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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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성동구을에 출마한 국민의당 정호준 의원이 야권후보 단일화를 통해 새누리당과 일대일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29일(오늘) TBS 라디오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에 출연해 "무능하고 독선적인 새누리당 정권에 국민들의 분노를 보여주기 위해 반드시 야권연대를 해야한다"며 "여야가 일대일 구도가 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과 지지자들이 잘못하면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준다, 역사의 죄인이 된다는 말씀까지 한다"며 "야권연대를 통해 민심이 선거구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지수 후보는 "아직 공식적인 (야권연대)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며 "뒤늦게 지역에 왔는데 오자마자 단일화를 논의하는 것 자체가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답했다.
다만, 단일화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면 정치인은 항상 개방된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며 여지를 남겼다.
한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야권 후보 단일화 압박에 "당당하게 다당제 시대를 열겠다"며 야권연대 논의를 일축했다.
정 의원은 29일(오늘) TBS 라디오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에 출연해 "무능하고 독선적인 새누리당 정권에 국민들의 분노를 보여주기 위해 반드시 야권연대를 해야한다"며 "여야가 일대일 구도가 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과 지지자들이 잘못하면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준다, 역사의 죄인이 된다는 말씀까지 한다"며 "야권연대를 통해 민심이 선거구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지수 후보는 "아직 공식적인 (야권연대)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며 "뒤늦게 지역에 왔는데 오자마자 단일화를 논의하는 것 자체가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답했다.
다만, 단일화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면 정치인은 항상 개방된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며 여지를 남겼다.
한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야권 후보 단일화 압박에 "당당하게 다당제 시대를 열겠다"며 야권연대 논의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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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정호준 의원 “야권후보 단일화 반드시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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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29 09:32:42
- 수정2016-03-29 09:52:04
서울 중구성동구을에 출마한 국민의당 정호준 의원이 야권후보 단일화를 통해 새누리당과 일대일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29일(오늘) TBS 라디오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에 출연해 "무능하고 독선적인 새누리당 정권에 국민들의 분노를 보여주기 위해 반드시 야권연대를 해야한다"며 "여야가 일대일 구도가 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과 지지자들이 잘못하면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준다, 역사의 죄인이 된다는 말씀까지 한다"며 "야권연대를 통해 민심이 선거구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지수 후보는 "아직 공식적인 (야권연대)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며 "뒤늦게 지역에 왔는데 오자마자 단일화를 논의하는 것 자체가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답했다.
다만, 단일화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면 정치인은 항상 개방된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며 여지를 남겼다.
한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야권 후보 단일화 압박에 "당당하게 다당제 시대를 열겠다"며 야권연대 논의를 일축했다.
정 의원은 29일(오늘) TBS 라디오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에 출연해 "무능하고 독선적인 새누리당 정권에 국민들의 분노를 보여주기 위해 반드시 야권연대를 해야한다"며 "여야가 일대일 구도가 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과 지지자들이 잘못하면 새누리당에 어부지리를 준다, 역사의 죄인이 된다는 말씀까지 한다"며 "야권연대를 통해 민심이 선거구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지수 후보는 "아직 공식적인 (야권연대)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며 "뒤늦게 지역에 왔는데 오자마자 단일화를 논의하는 것 자체가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답했다.
다만, 단일화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면 정치인은 항상 개방된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며 여지를 남겼다.
한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야권 후보 단일화 압박에 "당당하게 다당제 시대를 열겠다"며 야권연대 논의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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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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