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숙인 80명 신용회복 지원

입력 2016.03.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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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국가정법률상담소와 함께 3년 미만의 채무 기록이 있는 시설노숙인 80명에 대해 신용회복과 저축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노숙인 대부분이 명의 도용과 사업 실패로 과중한 부채가 쌓여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복잡한 법적 절차로 신용회복 연계 사업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용회복 연계 사업을 신청한 노숙인은 개인 파산·면책 신청, 개인 워크아웃, 체납 건강보험료 결손 등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무료 법률교육과 개별 상담, 증빙서류 발급․소장 작성 대행, 소송비용 지원, 채무조정 신청 비용 등을 지원받게 된다.

서울시는 시설 노숙인의 신용불량기간을 조사한 결과 1~3년 미만80명, 3~5년미만 190명, 5년이상 719명으로 조사되었으며, 3년 미만자 80명을 우선적으로 회복시킨 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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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노숙인 80명 신용회복 지원
    • 입력 2016-03-29 11:19:57
    사회
서울시가 한국가정법률상담소와 함께 3년 미만의 채무 기록이 있는 시설노숙인 80명에 대해 신용회복과 저축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노숙인 대부분이 명의 도용과 사업 실패로 과중한 부채가 쌓여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복잡한 법적 절차로 신용회복 연계 사업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용회복 연계 사업을 신청한 노숙인은 개인 파산·면책 신청, 개인 워크아웃, 체납 건강보험료 결손 등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무료 법률교육과 개별 상담, 증빙서류 발급․소장 작성 대행, 소송비용 지원, 채무조정 신청 비용 등을 지원받게 된다.

서울시는 시설 노숙인의 신용불량기간을 조사한 결과 1~3년 미만80명, 3~5년미만 190명, 5년이상 719명으로 조사되었으며, 3년 미만자 80명을 우선적으로 회복시킨 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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