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파트관리 온라인투표제’ 확대

입력 2016.03.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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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해 도입해 시범 운영했던 '아파트관리 온라인 투표제'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23개 아파트 단지에서 운영한 결과 기존의 서면 투표 방식에 비해 3배 넘게 상승한 51%의 투표율을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전체 아파트 140여만 세대 가운데 25%인 36만 세대(900개 단지)로 시행 범위를 넓힌다.

서울시를 이와 관련해 3억 5천만 원의 온라인 투표제 예산을 편성했다. 입주자 대표회의 선거나 관리규약 준칙 제정 등 투표를 앞둔 단지는 자치구를 통해 지원 신청을 하면 자치구에서 직접 지원한다.

지원은 한 개 단지에 연간 한 차례, 투표 비용의 최대 50% 안에서 이뤄진다.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 대상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다.

온라인 투표제는 아파트 동대표 선정이나 관리규약 개정 등 아파트 관리 주요 의결사항 투표에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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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아파트관리 온라인투표제’ 확대
    • 입력 2016-03-29 11:19:57
    사회
서울시가 지난해 도입해 시범 운영했던 '아파트관리 온라인 투표제'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23개 아파트 단지에서 운영한 결과 기존의 서면 투표 방식에 비해 3배 넘게 상승한 51%의 투표율을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전체 아파트 140여만 세대 가운데 25%인 36만 세대(900개 단지)로 시행 범위를 넓힌다.

서울시를 이와 관련해 3억 5천만 원의 온라인 투표제 예산을 편성했다. 입주자 대표회의 선거나 관리규약 준칙 제정 등 투표를 앞둔 단지는 자치구를 통해 지원 신청을 하면 자치구에서 직접 지원한다.

지원은 한 개 단지에 연간 한 차례, 투표 비용의 최대 50% 안에서 이뤄진다.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 대상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다.

온라인 투표제는 아파트 동대표 선정이나 관리규약 개정 등 아파트 관리 주요 의결사항 투표에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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