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영남행…안철수 “야권 연대 불가”

입력 2016.03.29 (12:04) 수정 2016.03.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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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호남,충청에 이어 오늘은 영남권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야권연대 불가 방침을 거듭 밝히며 이번 총선 결과에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부산과 경남 창원에서 경제 살리기 결의대회를 열며, 경제 선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후보자들과 현재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새누리당 정권 8년 경제 심판론을 내세웠습니다.

이후 서울로 돌아와, 전국개인택시 연합회와 송파구 시장 등을 방문해 유권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어제 경남 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늘은 충남 당진과 서산 등 시장을 돌며 독자 유세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야권연대를 재차 거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합당이 아닌 야권 연대는 지역구 나눠먹기니까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며, 더민주 내부에서부터 의견을 조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신이 출마한 서울 노원병 지역구 선거도 후보 연대 없이 정면 돌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는 최소 20석,최대 40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결과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총선 대응 기자회견을 열고, 양당체제 극복할 잠재력 가진 유일한 정당이라며, 정치를 바꾸기 위해 정의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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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영남행…안철수 “야권 연대 불가”
    • 입력 2016-03-29 12:06:01
    • 수정2016-03-29 13:10:36
    뉴스 12
<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호남,충청에 이어 오늘은 영남권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야권연대 불가 방침을 거듭 밝히며 이번 총선 결과에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부산과 경남 창원에서 경제 살리기 결의대회를 열며, 경제 선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후보자들과 현재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새누리당 정권 8년 경제 심판론을 내세웠습니다.

이후 서울로 돌아와, 전국개인택시 연합회와 송파구 시장 등을 방문해 유권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어제 경남 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늘은 충남 당진과 서산 등 시장을 돌며 독자 유세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야권연대를 재차 거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합당이 아닌 야권 연대는 지역구 나눠먹기니까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며, 더민주 내부에서부터 의견을 조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신이 출마한 서울 노원병 지역구 선거도 후보 연대 없이 정면 돌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는 최소 20석,최대 40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결과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총선 대응 기자회견을 열고, 양당체제 극복할 잠재력 가진 유일한 정당이라며, 정치를 바꾸기 위해 정의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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