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강북구 등 11개구 전세가율 80% 돌파 전망

입력 2016.03.29 (13:50) 수정 2016.03.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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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와 중랑구의 전세가율(주택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이번 달에 80%대에 진입하는 등 수도권에서 전세가율 80%대를 돌파할 지역이 늘어날 전망이다.

부동산114는 지난 25일을 기준으로, 올해 안에 서울·경기에서 전세가율 80%대 도달 가능한 지역을 분석한 결과 서울은 11개구, 경기도는 10곳에서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설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25개구 중 전세가율 80%를 이미 넘은 성북구(83.1%), 동대문구(80.8%), 관악구(80.7%), 중랑구(80.1%), 동작구(80.0%) 등 5곳 외에도 11개구가 올해 안에 전세가율 80%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구와 중랑구는 3월 중순 처음으로 80%를 진입했고 구로구(79.9%), 중구(78.8%), 강북구(78.7%)는 2분기 내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31개 지역 중 군포시(84.2%), 의왕시(82.5%), 안양시(81.3%) 등 3곳이 전세가율 80%를 넘었다. 이밖에 고양시(79.7%), 파주시(79.0%), 용인시(78.9%), 구리시(78.7%), 의정부시(78.4%), 오산시(78.3%), 부천시(77.6%) 등 10개 지역은 올해 안에 전세가율 80%에 도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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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구로·강북구 등 11개구 전세가율 80% 돌파 전망
    • 입력 2016-03-29 13:50:53
    • 수정2016-03-29 14:49:33
    경제
서울 동작구와 중랑구의 전세가율(주택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이번 달에 80%대에 진입하는 등 수도권에서 전세가율 80%대를 돌파할 지역이 늘어날 전망이다.

부동산114는 지난 25일을 기준으로, 올해 안에 서울·경기에서 전세가율 80%대 도달 가능한 지역을 분석한 결과 서울은 11개구, 경기도는 10곳에서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설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25개구 중 전세가율 80%를 이미 넘은 성북구(83.1%), 동대문구(80.8%), 관악구(80.7%), 중랑구(80.1%), 동작구(80.0%) 등 5곳 외에도 11개구가 올해 안에 전세가율 80%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구와 중랑구는 3월 중순 처음으로 80%를 진입했고 구로구(79.9%), 중구(78.8%), 강북구(78.7%)는 2분기 내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31개 지역 중 군포시(84.2%), 의왕시(82.5%), 안양시(81.3%) 등 3곳이 전세가율 80%를 넘었다. 이밖에 고양시(79.7%), 파주시(79.0%), 용인시(78.9%), 구리시(78.7%), 의정부시(78.4%), 오산시(78.3%), 부천시(77.6%) 등 10개 지역은 올해 안에 전세가율 80%에 도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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