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184개 지역 지반침하 안전점검 돌입

입력 2016.03.29 (13:50) 수정 2016.03.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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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도로지반조사차량 2대를 추가 투입해 내일(30일)부터 지반침하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로지반조사차량은 3차원(3D) 다채널 지표투과레이더로 지반 정보를 수집하고 차의 측면과 후방에 장착된 카메라로 노면 등의 상태를 확인하는 차량이다.

국토부는 또 지난해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설치한 지반탐사반을 정원 9명의 정식 조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도로지반조사차량의 추가 투입과 지반탐사반 확대를 통해 국토부는 올해 전국 184개, 총연장 412㎞에 이르는 취약지역의 지반탐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29곳의 지반을 탐사해 14곳에서 공동이나 준공동을 발견하고 61곳에서 지반침하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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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전국 184개 지역 지반침하 안전점검 돌입
    • 입력 2016-03-29 13:50:54
    • 수정2016-03-29 14:47:49
    경제
국토교통부는 도로지반조사차량 2대를 추가 투입해 내일(30일)부터 지반침하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로지반조사차량은 3차원(3D) 다채널 지표투과레이더로 지반 정보를 수집하고 차의 측면과 후방에 장착된 카메라로 노면 등의 상태를 확인하는 차량이다.

국토부는 또 지난해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설치한 지반탐사반을 정원 9명의 정식 조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도로지반조사차량의 추가 투입과 지반탐사반 확대를 통해 국토부는 올해 전국 184개, 총연장 412㎞에 이르는 취약지역의 지반탐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29곳의 지반을 탐사해 14곳에서 공동이나 준공동을 발견하고 61곳에서 지반침하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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