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도전’ 여자 배구대표 14명 확정…새내기 강소휘 발탁

입력 2016.03.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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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세계 예선전에 출전하는 여자 배구대표팀이 최종엔트리 14명을 확정했다.

여자 대표팀 사령탑인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은 이번 대회 최종 목표인 리우 올림픽 본선 티켓 확보를 위해 애초 계획대로 팀 구성의 기본 방향을 '안정화'에 맞춘 최종엔트리를 오늘(29일) 발표했다.

전력 안정화를 위해 무엇보다 세터와 리베로가 가장 중요하다 판단한 이 감독은 경험 많은 이효희(도로공사), 염혜선(현대건설·이상 세터), 김해란(KGC인삼공사), 남지연(IBK기업은행·이상 리베로)을 선발했다.

공격에서는 '주포' 김연경(페네르바체)을 김희진(IBK기업은행)과 이재영(흥국생명)이 받치고, 중앙에는 양효진(현대건설)이 포진한다.

라이트를 소화할 수 있는 배유나(GS칼텍스)와 센터를 겸할 수 있는 박정아(IBK기업은행), 그리고 수비형 레프트인 이소영(GS칼텍스)도 최종 엔트리에 무난히 들었다.

이 감독은 베테랑을 중심으로 팀을 꾸리면서도 프로배구 V리그 신인드래프트 여자부 전체 1순위로 GS칼텍스에 지명돼 2015-2016시즌을 뛴 새내기 레프트 강소휘를 발탁했다.

20명의 예비 엔트리 중에서는 표승주, 나현정(이상 GS칼텍스), 김세영, 이다영(이상 현대건설) 문명화(KGC인삼공사), 조송화(흥국생명)가 제외됐다.

리우 올림픽 여자 세계예선전은 5월 14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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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우 도전’ 여자 배구대표 14명 확정…새내기 강소휘 발탁
    • 입력 2016-03-29 14:24:51
    배구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세계 예선전에 출전하는 여자 배구대표팀이 최종엔트리 14명을 확정했다.

여자 대표팀 사령탑인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은 이번 대회 최종 목표인 리우 올림픽 본선 티켓 확보를 위해 애초 계획대로 팀 구성의 기본 방향을 '안정화'에 맞춘 최종엔트리를 오늘(29일) 발표했다.

전력 안정화를 위해 무엇보다 세터와 리베로가 가장 중요하다 판단한 이 감독은 경험 많은 이효희(도로공사), 염혜선(현대건설·이상 세터), 김해란(KGC인삼공사), 남지연(IBK기업은행·이상 리베로)을 선발했다.

공격에서는 '주포' 김연경(페네르바체)을 김희진(IBK기업은행)과 이재영(흥국생명)이 받치고, 중앙에는 양효진(현대건설)이 포진한다.

라이트를 소화할 수 있는 배유나(GS칼텍스)와 센터를 겸할 수 있는 박정아(IBK기업은행), 그리고 수비형 레프트인 이소영(GS칼텍스)도 최종 엔트리에 무난히 들었다.

이 감독은 베테랑을 중심으로 팀을 꾸리면서도 프로배구 V리그 신인드래프트 여자부 전체 1순위로 GS칼텍스에 지명돼 2015-2016시즌을 뛴 새내기 레프트 강소휘를 발탁했다.

20명의 예비 엔트리 중에서는 표승주, 나현정(이상 GS칼텍스), 김세영, 이다영(이상 현대건설) 문명화(KGC인삼공사), 조송화(흥국생명)가 제외됐다.

리우 올림픽 여자 세계예선전은 5월 14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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