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엿새간 4·13 총선 재외투표 실시

입력 2016.03.29 (15:00) 수정 2016.03.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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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내일)부터 4.13 총선 재외투표가 시작된다.

재외투표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과 18대 대선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총선 재외투표는 내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분관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113개국 190여 개 재외투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외투표에 등록된 유권자는 모두 15만4천여 명이다.

재외 유권자는 신분증만 있으면 거주지나 재외선거 신고 지역과 상관없이 세계 어느 곳에서나 투표소가 있는 곳에서 투표할 수 있다.

다만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은 신분증과 함께 대사관의 재외투표 관리관이 공고한 비자, 영주권증명서 등 국적 확인 서류의 원본을 반드시 지참해야 투표 가능하다.

국내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증을 유지한 국외 부재자의 경우, 비례대표 선거와 지역구 의원 선거 모두 참여할 수 있지만, 그외 재외선거인은 지지 정당에 투표하는 비례대표 선거에만 참여할 수 있다.

재외투표는 해당 재외선관위가 정하는 기간 중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으며, 공휴일에도 투표할 수 있다.

선관위는 "재외유권자의 참정권 행사는 재외유권자를 위한 국가 정책이 발전하는 중대한 밑거름"이라며 "재외선거에 빠짐없이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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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부터 엿새간 4·13 총선 재외투표 실시
    • 입력 2016-03-29 15:00:45
    • 수정2016-03-29 15:38:05
    정치
30일(내일)부터 4.13 총선 재외투표가 시작된다.

재외투표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과 18대 대선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총선 재외투표는 내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분관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113개국 190여 개 재외투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외투표에 등록된 유권자는 모두 15만4천여 명이다.

재외 유권자는 신분증만 있으면 거주지나 재외선거 신고 지역과 상관없이 세계 어느 곳에서나 투표소가 있는 곳에서 투표할 수 있다.

다만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은 신분증과 함께 대사관의 재외투표 관리관이 공고한 비자, 영주권증명서 등 국적 확인 서류의 원본을 반드시 지참해야 투표 가능하다.

국내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증을 유지한 국외 부재자의 경우, 비례대표 선거와 지역구 의원 선거 모두 참여할 수 있지만, 그외 재외선거인은 지지 정당에 투표하는 비례대표 선거에만 참여할 수 있다.

재외투표는 해당 재외선관위가 정하는 기간 중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으며, 공휴일에도 투표할 수 있다.

선관위는 "재외유권자의 참정권 행사는 재외유권자를 위한 국가 정책이 발전하는 중대한 밑거름"이라며 "재외선거에 빠짐없이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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