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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카센터도 수입차 정비 OK”…수리비 줄어들까?
입력 2016.03.29 (17:05) 수정 2016.03.29 (17:28)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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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동안 수입차 제조사는 차량 수리 설명서와 정비 장비를 직영 정비업체에만 제공해왔는데요.

이제부터는 일반 정비업체에도 공개가 의무화됩니다.

동네 정비업체에서도 수입차를 수리할 수 있게 돼 정비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8년째 폭스바겐 승용차를 운전하는 박혁진 씨.

A/S 기간이 끝난 뒤로는 직영 정비업체 찾는 게 부담스럽습니다.

수리비가 비싸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혁진(수입차 운전자) : "엔진오일을 만약에 교환하더라도 공임도 그렇고 특히 부품값, 그런 것들도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국산차의 경우 직영 정비업체가 아닌 일반 정비업체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수리를 받을 수 있지만, 수입차는 그렇지 못합니다.

수입차 제조사들이 직영 업체에만 장비 설명서와 진단 장비를 보급해주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학수(수입차 수리 전문 정비업체 대표) : "회로도나 뭐 하나 찾아보려고 해도 실질적으로 그 회사(직영 정비업체) 아니면 인터넷에 들어가서 진짜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찾을 수 있거든요, (수입차) 전용 진단기가 없는 분들은 더 심하시고."

하지만, 앞으로는 동네에 있는 일반 카센터에도 수입차 수리 관련 정보 제공이 의무화됩니다.

온라인 교육 등을 통해 정비 방법을 안내하고, 직영 업체에 공급하는 것과 같은 진단 장비와 설명서를 일반 정비업자에게도 제공해야 합니다.

자동차 정비업계는 이 규정이 시행되면 수입차 수리가 가능한 정비업체가 크게 늘어나 비용과 시간이 상당 부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단종 차량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고 수입차 제조사 사정에 따라 정보 제공을 1년간 유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 “동네 카센터도 수입차 정비 OK”…수리비 줄어들까?
    • 입력 2016-03-29 17:07:31
    • 수정2016-03-29 17:28:53
    뉴스 5
<앵커 멘트>

그동안 수입차 제조사는 차량 수리 설명서와 정비 장비를 직영 정비업체에만 제공해왔는데요.

이제부터는 일반 정비업체에도 공개가 의무화됩니다.

동네 정비업체에서도 수입차를 수리할 수 있게 돼 정비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8년째 폭스바겐 승용차를 운전하는 박혁진 씨.

A/S 기간이 끝난 뒤로는 직영 정비업체 찾는 게 부담스럽습니다.

수리비가 비싸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혁진(수입차 운전자) : "엔진오일을 만약에 교환하더라도 공임도 그렇고 특히 부품값, 그런 것들도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국산차의 경우 직영 정비업체가 아닌 일반 정비업체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수리를 받을 수 있지만, 수입차는 그렇지 못합니다.

수입차 제조사들이 직영 업체에만 장비 설명서와 진단 장비를 보급해주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학수(수입차 수리 전문 정비업체 대표) : "회로도나 뭐 하나 찾아보려고 해도 실질적으로 그 회사(직영 정비업체) 아니면 인터넷에 들어가서 진짜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찾을 수 있거든요, (수입차) 전용 진단기가 없는 분들은 더 심하시고."

하지만, 앞으로는 동네에 있는 일반 카센터에도 수입차 수리 관련 정보 제공이 의무화됩니다.

온라인 교육 등을 통해 정비 방법을 안내하고, 직영 업체에 공급하는 것과 같은 진단 장비와 설명서를 일반 정비업자에게도 제공해야 합니다.

자동차 정비업계는 이 규정이 시행되면 수입차 수리가 가능한 정비업체가 크게 늘어나 비용과 시간이 상당 부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단종 차량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고 수입차 제조사 사정에 따라 정보 제공을 1년간 유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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