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비 부풀려 리베이트 챙긴 어린이집 등 적발

입력 2016.03.29 (17:07) 수정 2016.03.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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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비 등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리베이트를 챙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진경찰서는 교재판매업체와 이중계약을 맺고 리베이트를 받아 챙긴 혐의로 어린이집 41곳과 유치원 14곳의 원장과 대표 등 5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교재판매업체 대표 55살 차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적발된 원장들은 교재비 등이 포함된 특별활동비를 130~200%까지 부풀려 교재 판매 업체와 이중 계약하고 차액을 리베이트로 받아 모두 4억 7천여 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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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재비 부풀려 리베이트 챙긴 어린이집 등 적발
    • 입력 2016-03-29 17:09:06
    • 수정2016-03-29 17: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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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비 등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리베이트를 챙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진경찰서는 교재판매업체와 이중계약을 맺고 리베이트를 받아 챙긴 혐의로 어린이집 41곳과 유치원 14곳의 원장과 대표 등 5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교재판매업체 대표 55살 차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적발된 원장들은 교재비 등이 포함된 특별활동비를 130~200%까지 부풀려 교재 판매 업체와 이중 계약하고 차액을 리베이트로 받아 모두 4억 7천여 만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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