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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이탈 중국인·알선책 무더기 검거
입력 2016.03.29 (17:42) 사회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사증 없이 제주로 들어와 28일 화물차에 숨어 다른 지방으로 무단 이탈을 시도한 혐의(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로 런 모(31·여)씨 등 중국인 4명을 붙잡았다.

이들의 무단 이탈을 도운 한국인 알선책 장 모(37)씨와 운반책 김 모(40)씨, 재중국동포 모집책 등 5명도 같은 혐의로 붙잡았다.

런씨 등 중국인은 이날 오후 3시 50분쯤 5톤 화물차 적재함에 숨어 제주항 9부두에 진입하던 중 미리 정보를 입수해 대기하던 해경에 체포됐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제주항을 출항해 목포항으로 가는 화물선을 이용해 다른 지방으로 빠져나가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 조사 결과, 알선책인 장 씨는 중국어 통역이 가능한 재중국동포 불법 체류자인 순 모(26)씨 등 모집책들과 공모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른 지방으로 무단 이탈할 중국인 등을 모집했다.

런 씨 등 이들 중국인은 SNS를 보고 장 씨를 찾아가 1인당 400만 원을 주고 21일부터 제주도 내 모 아파트에서 같이 숨어서 무단 이탈을 모의한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해경은 검거된 9명 모두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 무단이탈 중국인·알선책 무더기 검거
    • 입력 2016-03-29 17:42:41
    사회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사증 없이 제주로 들어와 28일 화물차에 숨어 다른 지방으로 무단 이탈을 시도한 혐의(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로 런 모(31·여)씨 등 중국인 4명을 붙잡았다.

이들의 무단 이탈을 도운 한국인 알선책 장 모(37)씨와 운반책 김 모(40)씨, 재중국동포 모집책 등 5명도 같은 혐의로 붙잡았다.

런씨 등 중국인은 이날 오후 3시 50분쯤 5톤 화물차 적재함에 숨어 제주항 9부두에 진입하던 중 미리 정보를 입수해 대기하던 해경에 체포됐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제주항을 출항해 목포항으로 가는 화물선을 이용해 다른 지방으로 빠져나가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 조사 결과, 알선책인 장 씨는 중국어 통역이 가능한 재중국동포 불법 체류자인 순 모(26)씨 등 모집책들과 공모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른 지방으로 무단 이탈할 중국인 등을 모집했다.

런 씨 등 이들 중국인은 SNS를 보고 장 씨를 찾아가 1인당 400만 원을 주고 21일부터 제주도 내 모 아파트에서 같이 숨어서 무단 이탈을 모의한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해경은 검거된 9명 모두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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