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 한빛 1호기 원전 재가동 승인

입력 2016.03.29 (18:56) 수정 2016.03.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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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원자로가 정지됐던 한빛 1호기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오늘(29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한빛 1호기 원자로의 정지 원인은 터빈과 복수기 사이에 설치돼 열팽창 흡수, 진동 완화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고무 재질의 신축 이음매 손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 측에 손상된 신축 이음매뿐만 아니라 나머지 복수기에 설치된 신축 이음매를 교체하도록 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다른 원전도 매주기 점검 과 8주기마다 교체 등의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한빛 1호기가 31일 정상출력(100%)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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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력안전위, 한빛 1호기 원전 재가동 승인
    • 입력 2016-03-29 18:56:53
    • 수정2016-03-29 19:13:28
    IT·과학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원자로가 정지됐던 한빛 1호기 원자력발전소에 대해 오늘(29일) 재가동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한빛 1호기 원자로의 정지 원인은 터빈과 복수기 사이에 설치돼 열팽창 흡수, 진동 완화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고무 재질의 신축 이음매 손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 측에 손상된 신축 이음매뿐만 아니라 나머지 복수기에 설치된 신축 이음매를 교체하도록 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다른 원전도 매주기 점검 과 8주기마다 교체 등의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한빛 1호기가 31일 정상출력(100%)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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