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31일 미·중·일 정상과 연쇄회담

입력 2016.03.29 (19:04) 수정 2016.03.2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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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 미국으로 출국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미·중·일 정상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대북 제재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우리 시간으로 오는 31일 미국, 중국, 일본 정상과 잇따라 정상 회담을 합니다.

한미일 정상 회담도 열립니다.

먼저, 핵안보 정상회의에 앞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고, 이어 한미일 정상회의, 한일 정상회담, 한중 정상회담이 차례로 열립니다.

회담에선 대북 제재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재확인하고, 양국의 독자제재 공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이어 한미일 3국 정상회의, 한일 정상회담이 이어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처음으로 박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의 한중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녹취> 김규현(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과 북한 북핵 문제 관련 양국간 소통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미국 순방은 우리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필요한 국제적 협력을 끌어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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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31일 미·중·일 정상과 연쇄회담
    • 입력 2016-03-29 19:06:22
    • 수정2016-03-29 19: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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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 미국으로 출국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미·중·일 정상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대북 제재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우리 시간으로 오는 31일 미국, 중국, 일본 정상과 잇따라 정상 회담을 합니다.

한미일 정상 회담도 열립니다.

먼저, 핵안보 정상회의에 앞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고, 이어 한미일 정상회의, 한일 정상회담, 한중 정상회담이 차례로 열립니다.

회담에선 대북 제재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재확인하고, 양국의 독자제재 공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이어 한미일 3국 정상회의, 한일 정상회담이 이어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처음으로 박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의 한중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녹취> 김규현(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과 북한 북핵 문제 관련 양국간 소통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미국 순방은 우리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필요한 국제적 협력을 끌어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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