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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공항 이르면 30일부터 부분 운항 재개
입력 2016.03.29 (20:17) 국제
테러로 여객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된 벨기에 브뤼셀의 자벤텀 국제 공항의 운항이 이르면 30일부터 부분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브뤼셀 공항 당국은 29일 임시 설치된 출국장 체크인 시설의 작동을 시험하고 아울러 보안 검색 시스템과 수하물 처리 능력, 터미널 전광판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항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문제가 없으면 30일부터 여객기 운항을 부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운항이 재개되더라도 초기 처리 능력은 전체의 20%에도 못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 운영사 측은 재개장 초기에는 벨기에 국적 항공사인 브뤼셀 항공의 노선만 운행하고 점차 다른 항공사들로 운행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안 문제로 재개장 시기가 더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공항의 또다른 관계자는 체크인 시설 작동을 확인하고 보안 문제가 해결되기까지는 앞으로 일주일은 더 걸릴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공항 경찰은 보안 조치 강화 방안을 요구하면서 서둘러 운항을 재개하는 데는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뤼셀 공항은 지난 22일 테러 발생 후 폐쇄됐으며 이후 운항 재개 일자가 수차례 연기된 바 있다.

브뤼셀 공항은 연간 2천35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77개 항공사가 전 세계 226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 브뤼셀 공항 이르면 30일부터 부분 운항 재개
    • 입력 2016-03-29 20:17:13
    국제
테러로 여객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된 벨기에 브뤼셀의 자벤텀 국제 공항의 운항이 이르면 30일부터 부분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브뤼셀 공항 당국은 29일 임시 설치된 출국장 체크인 시설의 작동을 시험하고 아울러 보안 검색 시스템과 수하물 처리 능력, 터미널 전광판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항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문제가 없으면 30일부터 여객기 운항을 부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운항이 재개되더라도 초기 처리 능력은 전체의 20%에도 못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 운영사 측은 재개장 초기에는 벨기에 국적 항공사인 브뤼셀 항공의 노선만 운행하고 점차 다른 항공사들로 운행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안 문제로 재개장 시기가 더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공항의 또다른 관계자는 체크인 시설 작동을 확인하고 보안 문제가 해결되기까지는 앞으로 일주일은 더 걸릴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공항 경찰은 보안 조치 강화 방안을 요구하면서 서둘러 운항을 재개하는 데는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뤼셀 공항은 지난 22일 테러 발생 후 폐쇄됐으며 이후 운항 재개 일자가 수차례 연기된 바 있다.

브뤼셀 공항은 연간 2천35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77개 항공사가 전 세계 226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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