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대기업 중심 정책은 실패”…“청년 일자리 70만 개 창출”
입력 2016.03.29 (21:02)
수정 2016.03.29 (22: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대표는 부산. 경남 지역을 찾아, 대기업 중심의 경제는 실패했다며, 새누리당과 경제 정책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더민주는 청년일자리 70만 개 창출 등 경제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산 경남 지역을 찾은 김종인 대표는 거듭 '경제심판론'을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8년 동안의 경제 실패에도 새누리당은 반성이 없다며, 경제를 살리려면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여당은 대기업을 지원하면 청년 실업을 해소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동안 펼친 대기업 위주 정책의 결과는 역대 최고의 청년 실업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대기업을 도와주면 낙수효과로 나머지 사람도 잘 될 수 있다이런 얘긴데,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낙수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김 대표는 무상복지 논란을 부른 '기초연금 30만 원 지급' 공약에 대해선 예산을 마련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더민주는 국민경제상황실을 출범하고, 청년 일자리 70만 개 창출과 미래형 신산업 육성, 양극화 해소를 통한 중산층 70% 복원 등을 핵심 경제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
김 대표는 내일(30일)은 경기와 인천 지역을 방문하고, 모레(31일)는 서울에서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대표는 부산. 경남 지역을 찾아, 대기업 중심의 경제는 실패했다며, 새누리당과 경제 정책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더민주는 청년일자리 70만 개 창출 등 경제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산 경남 지역을 찾은 김종인 대표는 거듭 '경제심판론'을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8년 동안의 경제 실패에도 새누리당은 반성이 없다며, 경제를 살리려면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여당은 대기업을 지원하면 청년 실업을 해소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동안 펼친 대기업 위주 정책의 결과는 역대 최고의 청년 실업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대기업을 도와주면 낙수효과로 나머지 사람도 잘 될 수 있다이런 얘긴데,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낙수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김 대표는 무상복지 논란을 부른 '기초연금 30만 원 지급' 공약에 대해선 예산을 마련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더민주는 국민경제상황실을 출범하고, 청년 일자리 70만 개 창출과 미래형 신산업 육성, 양극화 해소를 통한 중산층 70% 복원 등을 핵심 경제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
김 대표는 내일(30일)은 경기와 인천 지역을 방문하고, 모레(31일)는 서울에서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종인, “대기업 중심 정책은 실패”…“청년 일자리 70만 개 창출”
-
- 입력 2016-03-29 21:03:44
- 수정2016-03-29 22:15:41
<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대표는 부산. 경남 지역을 찾아, 대기업 중심의 경제는 실패했다며, 새누리당과 경제 정책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더민주는 청년일자리 70만 개 창출 등 경제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산 경남 지역을 찾은 김종인 대표는 거듭 '경제심판론'을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8년 동안의 경제 실패에도 새누리당은 반성이 없다며, 경제를 살리려면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여당은 대기업을 지원하면 청년 실업을 해소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동안 펼친 대기업 위주 정책의 결과는 역대 최고의 청년 실업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대기업을 도와주면 낙수효과로 나머지 사람도 잘 될 수 있다이런 얘긴데,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낙수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김 대표는 무상복지 논란을 부른 '기초연금 30만 원 지급' 공약에 대해선 예산을 마련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더민주는 국민경제상황실을 출범하고, 청년 일자리 70만 개 창출과 미래형 신산업 육성, 양극화 해소를 통한 중산층 70% 복원 등을 핵심 경제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
김 대표는 내일(30일)은 경기와 인천 지역을 방문하고, 모레(31일)는 서울에서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대표는 부산. 경남 지역을 찾아, 대기업 중심의 경제는 실패했다며, 새누리당과 경제 정책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더민주는 청년일자리 70만 개 창출 등 경제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산 경남 지역을 찾은 김종인 대표는 거듭 '경제심판론'을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8년 동안의 경제 실패에도 새누리당은 반성이 없다며, 경제를 살리려면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여당은 대기업을 지원하면 청년 실업을 해소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동안 펼친 대기업 위주 정책의 결과는 역대 최고의 청년 실업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불어민주당 대표) : "대기업을 도와주면 낙수효과로 나머지 사람도 잘 될 수 있다이런 얘긴데,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낙수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얘기하지 않습니다."
김 대표는 무상복지 논란을 부른 '기초연금 30만 원 지급' 공약에 대해선 예산을 마련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더민주는 국민경제상황실을 출범하고, 청년 일자리 70만 개 창출과 미래형 신산업 육성, 양극화 해소를 통한 중산층 70% 복원 등을 핵심 경제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
김 대표는 내일(30일)은 경기와 인천 지역을 방문하고, 모레(31일)는 서울에서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
-
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정연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2016 총선, 선택! 대한민국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