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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관광객 밀물…맞춤형 숙박시설 ‘부족’
입력 2016.03.29 (21:26) 수정 2016.03.29 (22:1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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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28일)였죠.

중국인 관광객 수천 명이 벌인 대규모 '치맥잔치'는 엄청난 경제적 효과와 한류 관광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다양한 관광 수요를 충족 시킬만한 숙박시설 등은 체계적으로 갖추지 못한 실정입니다.

보도에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 주 문을 여는 경기도 용인의 호텔.

공연도 감상할 수 있는 가족 호텔로 꾸며졌습니다.

용인에 지어진 첫 고급형 숙박시설입니다.

<인터뷰> 박용수(○○호텔 대표) : "유커들의 소득과 취향이 상당히 고급화되고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니라 이곳에 와서 공연도 즐기고 식사도하고 주변 풍광도 즐기고..."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이 있는 용인에는 한 해 백만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현재 운영 중인 관광호텔은 단 세 곳으로 객실 수는 145개, 모두 중저가형입니다.

당초 7천 5백 명을 인천으로 보내려 했던 아오란 그룹도 고급 숙박 시설 부족으로 6천명을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급 호텔이 집중적으로 들어선 서울은 상황이 정반대입니다.

2018년이 되면 고가 숙박시설은 2만 4천여 실이 남아돌고, 중고,중저가형은 4만 여 실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고가형부터 저가형까지 지역 별 관광객 특성과 수요에 맞춰 숙박 시설을 갖춘 일본과는 대조적입니다.

<녹취> 김창수(경기대 관광전문대학원 교수) : "기존의 관광 공급체계는 단체관광객 위주로 이뤄졌다고 한다면 이제는 개별 관광에 맞춤형 숙박시설을 공급하는 숙박 정책이 필요하다."

체험과 숙박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 조성으로 숙박과 쇼핑, 관광이 따로 따로인 현재의 관광 시스템을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 한류 관광객 밀물…맞춤형 숙박시설 ‘부족’
    • 입력 2016-03-29 21:26:43
    • 수정2016-03-29 22:19:50
    뉴스 9
<앵커 멘트>

어제(28일)였죠.

중국인 관광객 수천 명이 벌인 대규모 '치맥잔치'는 엄청난 경제적 효과와 한류 관광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다양한 관광 수요를 충족 시킬만한 숙박시설 등은 체계적으로 갖추지 못한 실정입니다.

보도에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음 주 문을 여는 경기도 용인의 호텔.

공연도 감상할 수 있는 가족 호텔로 꾸며졌습니다.

용인에 지어진 첫 고급형 숙박시설입니다.

<인터뷰> 박용수(○○호텔 대표) : "유커들의 소득과 취향이 상당히 고급화되고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니라 이곳에 와서 공연도 즐기고 식사도하고 주변 풍광도 즐기고..."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이 있는 용인에는 한 해 백만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현재 운영 중인 관광호텔은 단 세 곳으로 객실 수는 145개, 모두 중저가형입니다.

당초 7천 5백 명을 인천으로 보내려 했던 아오란 그룹도 고급 숙박 시설 부족으로 6천명을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급 호텔이 집중적으로 들어선 서울은 상황이 정반대입니다.

2018년이 되면 고가 숙박시설은 2만 4천여 실이 남아돌고, 중고,중저가형은 4만 여 실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고가형부터 저가형까지 지역 별 관광객 특성과 수요에 맞춰 숙박 시설을 갖춘 일본과는 대조적입니다.

<녹취> 김창수(경기대 관광전문대학원 교수) : "기존의 관광 공급체계는 단체관광객 위주로 이뤄졌다고 한다면 이제는 개별 관광에 맞춤형 숙박시설을 공급하는 숙박 정책이 필요하다."

체험과 숙박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 조성으로 숙박과 쇼핑, 관광이 따로 따로인 현재의 관광 시스템을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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