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 살포 줄인다…적조 구제물질 4종 투입

입력 2016.03.31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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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적조가 생겼을 때 기존에 투입해 온 황토 외에 새로운 구제물질 4종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현장에 적용하는 친환경 적조 구제물질은 미생물 발효 추출물과 황토 혼합물, 도석 혼합물, 이암 분말 혼합물 등 4종이다.

새로운 구제물질은 기존 황토보다 적조 구제 효율이 10∼20% 정도 높고, 황토와 함께 쓰면 황토 살포량을 50% 이상 줄일 수 있다.

그동안 황토는 적조 원인 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을 제거해 적조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했지만, 유한한 천연자원이어서 대체할 새로운 적조 구제물질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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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토 살포 줄인다…적조 구제물질 4종 투입
    • 입력 2016-03-31 01:11:53
    경제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적조가 생겼을 때 기존에 투입해 온 황토 외에 새로운 구제물질 4종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현장에 적용하는 친환경 적조 구제물질은 미생물 발효 추출물과 황토 혼합물, 도석 혼합물, 이암 분말 혼합물 등 4종이다.

새로운 구제물질은 기존 황토보다 적조 구제 효율이 10∼20% 정도 높고, 황토와 함께 쓰면 황토 살포량을 50% 이상 줄일 수 있다.

그동안 황토는 적조 원인 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을 제거해 적조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했지만, 유한한 천연자원이어서 대체할 새로운 적조 구제물질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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