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차 워싱턴 도착

입력 2016.03.31 (04:51) 수정 2016.03.31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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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4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우리 시간으로 31일(오늘) 새벽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내일 정상회의 개막에 앞서, 오늘 밤(우리시간)부터 미국, 중국, 일본 정상들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통해 대북제재 공조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안보리 결의와 양국의 독자제재 공조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통해 독자 제재에 나선 3국간 확고한 공조 방안이 협의될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시진핑 중국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이 열린다.

특히, 시 주석과의 회담은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최근 북한 상황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간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과 북한 북핵 문제 관련 양국 간 소통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정상 리셉션과 업무 만찬을 시작으로 개막하는 핵안보정상회의에서도 북핵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강조할 전망이다.

핵안보 정상회의는 우리시간 1일(내일) 새벽 정상 리셉션과 업무만찬을 시작으로 공식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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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핵안보 정상회의 참석차 워싱턴 도착
    • 입력 2016-03-31 04:51:26
    • 수정2016-03-31 04:54:16
    정치
박근혜 대통령이 4차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우리 시간으로 31일(오늘) 새벽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내일 정상회의 개막에 앞서, 오늘 밤(우리시간)부터 미국, 중국, 일본 정상들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통해 대북제재 공조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안보리 결의와 양국의 독자제재 공조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통해 독자 제재에 나선 3국간 확고한 공조 방안이 협의될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시진핑 중국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이 열린다.

특히, 시 주석과의 회담은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최근 북한 상황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간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과 북한 북핵 문제 관련 양국 간 소통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정상 리셉션과 업무 만찬을 시작으로 개막하는 핵안보정상회의에서도 북핵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강조할 전망이다.

핵안보 정상회의는 우리시간 1일(내일) 새벽 정상 리셉션과 업무만찬을 시작으로 공식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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