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文, 그렇게 단일화 간절하면 더민주 후보부터 정리해야”

입력 2016.03.31 (09:11) 수정 2016.03.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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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야권후보 단일화 촉구에 대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거부 방침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안 대표는 31일(오늘) 공식선거운동 첫 날,서울 노원구 수락산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말 그렇게 간절하게 바란다면 국민의당 후보 대신에 더민주 후보를 정리하는 게 순서"라고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문 전 대표가 30일(어제) 국민의당이 이번 총선에서 안 대표 이외에 수도권에서 당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발언에 대해 안 대표는 "저희가 가진 자료와 다른 것 같다" 고 반박했다.

안 대표는 또 "이번 선거가 정치를 양당 체제를 그대로 둘 건지 아니면 문제를 해결하는 3당 구도 만들어줄지 결정하는 선거" 라며 "국민의당이 제2 과학기술, 교육, 창업혁명 통해서 일자리 만들고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겠다" 고 선거운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앞서 안 대표는 이날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도 "하루를 한달처럼 열심히 국민께 다가갈 것" 이라며 "앞으로 가능한 한 많은 분들과 만나 국민의당을 열심히 알리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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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文, 그렇게 단일화 간절하면 더민주 후보부터 정리해야”
    • 입력 2016-03-31 09:11:24
    • 수정2016-03-31 10:12:44
    정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야권후보 단일화 촉구에 대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거부 방침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안 대표는 31일(오늘) 공식선거운동 첫 날,서울 노원구 수락산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말 그렇게 간절하게 바란다면 국민의당 후보 대신에 더민주 후보를 정리하는 게 순서"라고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문 전 대표가 30일(어제) 국민의당이 이번 총선에서 안 대표 이외에 수도권에서 당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발언에 대해 안 대표는 "저희가 가진 자료와 다른 것 같다" 고 반박했다.

안 대표는 또 "이번 선거가 정치를 양당 체제를 그대로 둘 건지 아니면 문제를 해결하는 3당 구도 만들어줄지 결정하는 선거" 라며 "국민의당이 제2 과학기술, 교육, 창업혁명 통해서 일자리 만들고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겠다" 고 선거운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앞서 안 대표는 이날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도 "하루를 한달처럼 열심히 국민께 다가갈 것" 이라며 "앞으로 가능한 한 많은 분들과 만나 국민의당을 열심히 알리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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