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유적 도시 ‘팔미라’ 폭발물 제거

입력 2016.03.31 (09:46) 수정 2016.03.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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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리아 군이 IS가 점령했던 팔미라를 탈환했습니다.

시리아군은 IS가 곳곳에 매설한 지뢰와 폭탄제거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시리아군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가 점령하고 있던 고대 유적도시 '팔미라'를 1년 만에 탈환했습니다.

팔미라는 사막의 베네치아로 불리며 거대 돌기둥등 각종 1-2세기 유적과 유물들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그러나 IS가 작년 5월 팔미라를 장악하면서 1800년전 만들어진 바알샤민 신전등 문화 유적 상당수가 파괴되었고, 곳곳에는 지뢰와 폭탄이 가득합니다.

시리아군은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해 지뢰와 폭탄 제거 작전에 들어갔습니다.

또 러시아의 폭탄처리 로봇과 국제 지뢰 제거 센터의 폭발물 탐지견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쿠랄렌코('시리아 화해 조정센터') : "소속 러시아 폭탄 전문가들이 흐메이밈 공군기지에 도착 후 팔미라로 이동해 즉각 작업에 들어갈 겁니다."

시리아군은 이미 50개 이상의 폭발물을 제거했으며, 현재 해체가 복잡한 폭발물 장치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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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 유적 도시 ‘팔미라’ 폭발물 제거
    • 입력 2016-03-31 09:51:03
    • 수정2016-03-31 10: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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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리아 군이 IS가 점령했던 팔미라를 탈환했습니다.

시리아군은 IS가 곳곳에 매설한 지뢰와 폭탄제거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시리아군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IS가 점령하고 있던 고대 유적도시 '팔미라'를 1년 만에 탈환했습니다.

팔미라는 사막의 베네치아로 불리며 거대 돌기둥등 각종 1-2세기 유적과 유물들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그러나 IS가 작년 5월 팔미라를 장악하면서 1800년전 만들어진 바알샤민 신전등 문화 유적 상당수가 파괴되었고, 곳곳에는 지뢰와 폭탄이 가득합니다.

시리아군은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해 지뢰와 폭탄 제거 작전에 들어갔습니다.

또 러시아의 폭탄처리 로봇과 국제 지뢰 제거 센터의 폭발물 탐지견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쿠랄렌코('시리아 화해 조정센터') : "소속 러시아 폭탄 전문가들이 흐메이밈 공군기지에 도착 후 팔미라로 이동해 즉각 작업에 들어갈 겁니다."

시리아군은 이미 50개 이상의 폭발물을 제거했으며, 현재 해체가 복잡한 폭발물 장치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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