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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가전업체 메이디,日도시바 백색가전 부문 인수”
입력 2016.03.31 (10:52) 수정 2016.03.31 (11:10) 국제
중국 가전업체 메이디가 일본 대형 전자업체 도시바의 백색가전 부문을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신화통신이 31일 보도했다.

메이디는 도시바의 백색가전사업 자회사인 '라이프스타일 제품&서비스'(TLSC)의 지분 81.1%를 4억7천300만 달러, 우리 돈 5천4백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나머지 19.9%는 도시바가 보유한다.

메이디는 도시바의 시장 기반이 탄탄한 일본과 동남아에서 백색 가전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인수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바라는 이름을 전세계적으로 40년간 사용할 권리까지 넘겨받아 인수 뒤 브랜드명도 그대로다.

TLSC가 도시바라는 브랜드로 냉장고와 세탁기, 청소기 등 다른 내수용품을 제조하고 판매하게 된다.

메이디는 이밖에 도시바 5천여 개의 지적 재산권도 물려받았고 TLSC 직원 전원의 고용도 승계한다.

메이디는 1968년 중국 광둥성에서 설립돼 전 세계적으로 200여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고 9개 사업부문에 직원 10만 명을 두고 있다. 작년에 21억 달러(약 2조4천억 원)의 수익을 냈다.
  • “中가전업체 메이디,日도시바 백색가전 부문 인수”
    • 입력 2016-03-31 10:52:16
    • 수정2016-03-31 11:10:00
    국제
중국 가전업체 메이디가 일본 대형 전자업체 도시바의 백색가전 부문을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신화통신이 31일 보도했다.

메이디는 도시바의 백색가전사업 자회사인 '라이프스타일 제품&서비스'(TLSC)의 지분 81.1%를 4억7천300만 달러, 우리 돈 5천4백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나머지 19.9%는 도시바가 보유한다.

메이디는 도시바의 시장 기반이 탄탄한 일본과 동남아에서 백색 가전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인수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바라는 이름을 전세계적으로 40년간 사용할 권리까지 넘겨받아 인수 뒤 브랜드명도 그대로다.

TLSC가 도시바라는 브랜드로 냉장고와 세탁기, 청소기 등 다른 내수용품을 제조하고 판매하게 된다.

메이디는 이밖에 도시바 5천여 개의 지적 재산권도 물려받았고 TLSC 직원 전원의 고용도 승계한다.

메이디는 1968년 중국 광둥성에서 설립돼 전 세계적으로 200여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고 9개 사업부문에 직원 10만 명을 두고 있다. 작년에 21억 달러(약 2조4천억 원)의 수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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