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가 신임 회장 선거를 앞둔 재향군인회에 과거 비리에 연루된 인사를 선거에서 배제하라고 권고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30일(어제) 향군에 공문을 보내 이번 회장 선거에 참가하는 입후보자와 대의원들 중 과거 비리에 연루된 사람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향군은 전임 조남풍 회장이 지난해 말 비리 혐의로 구속 기소되자 올 1월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어 그를 해임했으며, 다음 달 15일 보궐선거를 통해 신임 회장을 뽑을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는 5명이 입후보자로 등록했으며 약 380명의 대의원 투표로 제36대 회장을 선출한다.
그러나 일부 입후보자와 대의원에 대해 금품수수 등의 의혹을 제기하는 투서가 최근 보훈처에 잇달아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훈처 관계자는 "30일(어제) 향군에 공문을 보내 이번 회장 선거에 참가하는 입후보자와 대의원들 중 과거 비리에 연루된 사람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향군은 전임 조남풍 회장이 지난해 말 비리 혐의로 구속 기소되자 올 1월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어 그를 해임했으며, 다음 달 15일 보궐선거를 통해 신임 회장을 뽑을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는 5명이 입후보자로 등록했으며 약 380명의 대의원 투표로 제36대 회장을 선출한다.
그러나 일부 입후보자와 대의원에 대해 금품수수 등의 의혹을 제기하는 투서가 최근 보훈처에 잇달아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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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훈처 “향군회장 선거, 비리 연루자 배제해야”…향군에 공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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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31 11:37:59
국가보훈처가 신임 회장 선거를 앞둔 재향군인회에 과거 비리에 연루된 인사를 선거에서 배제하라고 권고했다.
보훈처 관계자는 "30일(어제) 향군에 공문을 보내 이번 회장 선거에 참가하는 입후보자와 대의원들 중 과거 비리에 연루된 사람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향군은 전임 조남풍 회장이 지난해 말 비리 혐의로 구속 기소되자 올 1월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어 그를 해임했으며, 다음 달 15일 보궐선거를 통해 신임 회장을 뽑을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는 5명이 입후보자로 등록했으며 약 380명의 대의원 투표로 제36대 회장을 선출한다.
그러나 일부 입후보자와 대의원에 대해 금품수수 등의 의혹을 제기하는 투서가 최근 보훈처에 잇달아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훈처 관계자는 "30일(어제) 향군에 공문을 보내 이번 회장 선거에 참가하는 입후보자와 대의원들 중 과거 비리에 연루된 사람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향군은 전임 조남풍 회장이 지난해 말 비리 혐의로 구속 기소되자 올 1월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어 그를 해임했으며, 다음 달 15일 보궐선거를 통해 신임 회장을 뽑을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는 5명이 입후보자로 등록했으며 약 380명의 대의원 투표로 제36대 회장을 선출한다.
그러나 일부 입후보자와 대의원에 대해 금품수수 등의 의혹을 제기하는 투서가 최근 보훈처에 잇달아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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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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