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4호선 부정 승차 절반은 50~60대

입력 2016.03.31 (12:47) 수정 2016.03.31 (13: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1∼4호선 부정승차자의 절반 가량이 50·6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최근 2주동안 단속을 벌여 부정승차 9백60여건을 적발했는데, 50대와 60대가 각각 24.4%, 19.5%였고, 다음으로 10대 17%, 20대는 14% 순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부정승차 건수도 1년전 보다 30% 넘게 증가했고, 노선별로보면 2호선이 56%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장년층 부정승차가 많은 이유는 노인용 무임승차권을 타인에게 양도받거나 대여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하철 1~4호선 부정 승차 절반은 50~60대
    • 입력 2016-03-31 12:52:10
    • 수정2016-03-31 13:11:38
    뉴스 12
서울 지하철 1∼4호선 부정승차자의 절반 가량이 50·6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최근 2주동안 단속을 벌여 부정승차 9백60여건을 적발했는데, 50대와 60대가 각각 24.4%, 19.5%였고, 다음으로 10대 17%, 20대는 14% 순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부정승차 건수도 1년전 보다 30% 넘게 증가했고, 노선별로보면 2호선이 56%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장년층 부정승차가 많은 이유는 노인용 무임승차권을 타인에게 양도받거나 대여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