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F-16D 추락에 F-16 계열 비행 잠정중단

입력 2016.03.31 (13:09) 수정 2016.03.3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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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어제) 경북 청송에서 F-16D 전투기가 추락한 것와 관련해, 공군이 F-16 계열 항공기의 비행을 잠정 중단하고 일제 점검에 들어갔다.

공군 관계자는 31일(오늘)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F-16계열은 어제부로 일제점검을 위해 비행이 잠정 중단이 되어 있는 상태이고, 오늘은 일반 항공기의 훈련 비행을 중단하고 일제점검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감시정찰 자산을 포함한 일부 전력들은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며, 내일부터는 일반 항공기의 비행도 정상적으로 재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어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엔진이 정지됐다는 조종사의 진술과 무선 교신 등을 근거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공군은 이날 오전 추락사고 현장에서 비행기록장치를 수거하고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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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3-31 13:09:20
    • 수정2016-03-31 14:55:13
    정치
30일(어제) 경북 청송에서 F-16D 전투기가 추락한 것와 관련해, 공군이 F-16 계열 항공기의 비행을 잠정 중단하고 일제 점검에 들어갔다.

공군 관계자는 31일(오늘)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F-16계열은 어제부로 일제점검을 위해 비행이 잠정 중단이 되어 있는 상태이고, 오늘은 일반 항공기의 훈련 비행을 중단하고 일제점검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감시정찰 자산을 포함한 일부 전력들은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며, 내일부터는 일반 항공기의 비행도 정상적으로 재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어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엔진이 정지됐다는 조종사의 진술과 무선 교신 등을 근거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공군은 이날 오전 추락사고 현장에서 비행기록장치를 수거하고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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