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서 내일부터 사흘동안 개성공단 도움 바자회

입력 2016.03.3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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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조업 중단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돕기 위한 바자회가 내일(1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시급한 경영자금 확보와 판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하는 개성공단 제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바자회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14곳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참가기업 대부분은 섬유업체로 바지나 셔츠 등을 비롯해 등산화나 시계 등도 판매되며, 입주기업 지원 취지에 따라 다른 생산지에서 생산한 제품도 일부 포함된다.

서울시는 이번 바자회를 계기로 서울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개성공단 입주기업 판로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판로지원과 함께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대체부지를 DMC와 가든파이브에 마련해 4개 기업에 지원한다.

정부 지원조건과 동일하게 1년간 임대료 면제와 2년간 50% 감면하고 입주계약은 다음 달 초에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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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장에서 내일부터 사흘동안 개성공단 도움 바자회
    • 입력 2016-03-31 13:58:55
    사회
개성공단 조업 중단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을 돕기 위한 바자회가 내일(1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시급한 경영자금 확보와 판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하는 개성공단 제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바자회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14곳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참가기업 대부분은 섬유업체로 바지나 셔츠 등을 비롯해 등산화나 시계 등도 판매되며, 입주기업 지원 취지에 따라 다른 생산지에서 생산한 제품도 일부 포함된다.

서울시는 이번 바자회를 계기로 서울상공회의소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개성공단 입주기업 판로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판로지원과 함께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대체부지를 DMC와 가든파이브에 마련해 4개 기업에 지원한다.

정부 지원조건과 동일하게 1년간 임대료 면제와 2년간 50% 감면하고 입주계약은 다음 달 초에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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