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잘가르치는 대학’ 30여곳에 594억원 지원

학부생을 잘 가르치는 대학 30여 곳에 모두 5백 94억 원이 지원된다.

교육부는 31일(오늘) 학부 교육의 질이 뛰어난 대학을 지원하는 '2016년도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ACE 사업은 '잘 가르치는 대학' 육성을 목표로 학부교육 발전 역량과 계획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교육부는 현재 지원하고 있는 29개 학교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서너개 학교를 추가로 선정해 모두 30여 곳의 학교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학교별로 평균 20억 원씩, 모두 5백 94억 원이 지원된다.

교육부는 다음 달 사업 설명회를 연 뒤 오는 7월 신규 지원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