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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등 육해공 특수부대원 1천600명 보험사기 수사 확대
입력 2016.03.31 (13:59) 사회
경찰이 특전사와 UDT, 해병대, 공군특수부대 등의 전·현직 특수부대원들이 대규모로 보험사기에 가담한 정황을 확보해 수사 중이다.
부산경찰청은 브로커와 짜고 200억 원대 보험사기를 벌인 혐의로 전·현직 특전사 부사관 105명을 불구속 입건했고,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도 비슷한 첩보를 입수해 사실 관계를 파악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수사 선상에 오른 인원만 천6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수사 결과에 따라 큰 파장이 예상된다.
경찰은 보험브로커가 특수 부대원에게 접근해 장해진단비를 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에 집중적으로 가입하도록 하고서 특정 병·의원에서 거짓 장해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받아 챙기는 수법을 쓴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브로커와 짜고 200억 원대 보험사기를 벌인 혐의로 전·현직 특전사 부사관 105명을 불구속 입건했고,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도 비슷한 첩보를 입수해 사실 관계를 파악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수사 선상에 오른 인원만 천6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수사 결과에 따라 큰 파장이 예상된다.
경찰은 보험브로커가 특수 부대원에게 접근해 장해진단비를 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에 집중적으로 가입하도록 하고서 특정 병·의원에서 거짓 장해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받아 챙기는 수법을 쓴 것으로 보고 있다.
- 특전사 등 육해공 특수부대원 1천600명 보험사기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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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31 13:59:39
경찰이 특전사와 UDT, 해병대, 공군특수부대 등의 전·현직 특수부대원들이 대규모로 보험사기에 가담한 정황을 확보해 수사 중이다.
부산경찰청은 브로커와 짜고 200억 원대 보험사기를 벌인 혐의로 전·현직 특전사 부사관 105명을 불구속 입건했고,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도 비슷한 첩보를 입수해 사실 관계를 파악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수사 선상에 오른 인원만 천6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수사 결과에 따라 큰 파장이 예상된다.
경찰은 보험브로커가 특수 부대원에게 접근해 장해진단비를 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에 집중적으로 가입하도록 하고서 특정 병·의원에서 거짓 장해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받아 챙기는 수법을 쓴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브로커와 짜고 200억 원대 보험사기를 벌인 혐의로 전·현직 특전사 부사관 105명을 불구속 입건했고,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도 비슷한 첩보를 입수해 사실 관계를 파악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수사 선상에 오른 인원만 천6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수사 결과에 따라 큰 파장이 예상된다.
경찰은 보험브로커가 특수 부대원에게 접근해 장해진단비를 받을 수 있는 보험상품에 집중적으로 가입하도록 하고서 특정 병·의원에서 거짓 장해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받아 챙기는 수법을 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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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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