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선거운동 시작…경찰, 경비활동 강화

입력 2016.03.3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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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을 앞두고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경찰도 경비 활동을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체제에 들어갔다. 경찰청은 오늘 전국 269개 경찰관서에 24시간 동안 가동하는 선거경비상황실을 열고, 개표가 완료될 때까지 단계별로 비상근무에 돌입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 기간에 연인원 25만 6천여 명을 투입해, 거리 유세에서 후보자와 정당 대표 등 주요 인사의 신변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오늘부터 선거 당일인 다음 달 13일 오전 6시까지 모든 경찰관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지휘관과 참모는 지휘 선상에서 근무하게 된다.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점까지는 최상위 비상령인 갑호비상이 발령돼, 경찰관들의 연가가 중지되고 지휘관과 참모들은 소속 관서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전국의 투표용지 인쇄소와 보관소, 투표소를 관할하는 경찰서와 지구대 간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매시간 특별 순찰을 실시한다. 또 사전투표 기간인 다음달 8일과 9일, 투표 당일에는 투표용지 수송 노선마다 무장 경찰관 2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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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3 총선 선거운동 시작…경찰, 경비활동 강화
    • 입력 2016-03-31 15:15:39
    사회
4·13 총선을 앞두고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경찰도 경비 활동을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체제에 들어갔다. 경찰청은 오늘 전국 269개 경찰관서에 24시간 동안 가동하는 선거경비상황실을 열고, 개표가 완료될 때까지 단계별로 비상근무에 돌입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 기간에 연인원 25만 6천여 명을 투입해, 거리 유세에서 후보자와 정당 대표 등 주요 인사의 신변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오늘부터 선거 당일인 다음 달 13일 오전 6시까지 모든 경찰관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지휘관과 참모는 지휘 선상에서 근무하게 된다.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점까지는 최상위 비상령인 갑호비상이 발령돼, 경찰관들의 연가가 중지되고 지휘관과 참모들은 소속 관서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전국의 투표용지 인쇄소와 보관소, 투표소를 관할하는 경찰서와 지구대 간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매시간 특별 순찰을 실시한다. 또 사전투표 기간인 다음달 8일과 9일, 투표 당일에는 투표용지 수송 노선마다 무장 경찰관 2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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