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캐나다·러시아인 체육 선수 4명 국적 부여

입력 2016.03.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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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국내 아이스하키 리그에서 뛰고 있는 캐나다인 달튼 매튜(30)씨와 리건 에릭맥키(28)씨,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종목인 바이애슬론 선수로 활동하는 러시아인 스타로두베찌 알렉산드르(23)씨와 플로리나 안나(32, 여)씨가 한국에 귀화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8일 개최된 국적심의위원회에서 체육분야 우수인재로 선정된 뒤 국민으로서의 기본 소양 등 귀화 적격 심사를 거쳐 특별귀화 허가를 받았다.

유럽대륙하키리그(KHL)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동한 매튜 씨는 2014년 국내 실업팀에 스카우트됐다. 2014∼2015 시즌 아시아리그에서 '베스트 골리'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독일 1부리그 수비스 출신의 맥키 씨는 2014∼2015 시즌에서 '베스트 디펜스상'을 받았다.

알렉산드르 씨와 안나 씨는 각각 바이애슬론 러시아 주니어 국가대표와 성인 국가대표를 지낸 메달 유망주다. 이들은 작년 7월부터 대한바이애슬론연맹 소속 선수로 뛰고 있다.

법무부는 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산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중국동포 김길원(36)씨 등 5명을 학술·과학 분야 우수인재로 인정해 국적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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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캐나다·러시아인 체육 선수 4명 국적 부여
    • 입력 2016-03-31 16:15:37
    사회
법무부는 국내 아이스하키 리그에서 뛰고 있는 캐나다인 달튼 매튜(30)씨와 리건 에릭맥키(28)씨,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종목인 바이애슬론 선수로 활동하는 러시아인 스타로두베찌 알렉산드르(23)씨와 플로리나 안나(32, 여)씨가 한국에 귀화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8일 개최된 국적심의위원회에서 체육분야 우수인재로 선정된 뒤 국민으로서의 기본 소양 등 귀화 적격 심사를 거쳐 특별귀화 허가를 받았다.

유럽대륙하키리그(KHL)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동한 매튜 씨는 2014년 국내 실업팀에 스카우트됐다. 2014∼2015 시즌 아시아리그에서 '베스트 골리'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독일 1부리그 수비스 출신의 맥키 씨는 2014∼2015 시즌에서 '베스트 디펜스상'을 받았다.

알렉산드르 씨와 안나 씨는 각각 바이애슬론 러시아 주니어 국가대표와 성인 국가대표를 지낸 메달 유망주다. 이들은 작년 7월부터 대한바이애슬론연맹 소속 선수로 뛰고 있다.

법무부는 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산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중국동포 김길원(36)씨 등 5명을 학술·과학 분야 우수인재로 인정해 국적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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