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지난해 말부터 DMZ에 경계 초소 대폭 늘려

입력 2016.03.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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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지난해 말부터 비무장 지대(DMZ) 안에 경계 초소를 대폭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31일(오늘) "북한이 지난해 말부터 경계 초소를 많이 세운 게 식별됐다"며 "2백개 가량 초소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북한군이 세운 초소는 우리 군의 휴전선 감시 초소(GP)와는 다른 일종의 간이 초소로, 콘크리트가 아닌 나무 판자 등으로 지어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초소의 상태나 위치 등을 종합해 봤을 때 "북한군이나 민간인 이탈을 막기 위해 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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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지난해 말부터 DMZ에 경계 초소 대폭 늘려
    • 입력 2016-03-31 17:33:56
    정치
북한군이 지난해 말부터 비무장 지대(DMZ) 안에 경계 초소를 대폭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31일(오늘) "북한이 지난해 말부터 경계 초소를 많이 세운 게 식별됐다"며 "2백개 가량 초소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북한군이 세운 초소는 우리 군의 휴전선 감시 초소(GP)와는 다른 일종의 간이 초소로, 콘크리트가 아닌 나무 판자 등으로 지어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초소의 상태나 위치 등을 종합해 봤을 때 "북한군이나 민간인 이탈을 막기 위해 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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