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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방해한다는 이유로 쇠파이프 휘두르는 등 행패 일삼은 동네조폭 구속
입력 2016.03.31 (17:34) 수정 2016.03.31 (17:45) 사회
상대를 가리지 않고 보복운전과 폭행 등 각종 행패를 일삼은 30대 동네조폭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버스 기사 등을 상대로 보복운전을 일삼고, 대형마트 등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혐의(특수협박, 상습폭행 등)로 동네조폭 박 모(38) 씨를 구속했다.
박 씨는 12일 중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A (30) 씨가 주차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쇠파이프를 휘둘러 A 씨의 차량을 파손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12월 10일 대구의 한 헌혈의 집에서도 간호사가 주삿바늘을 아프게 찔렀다는 이유로 집기를 파손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5차례에 걸쳐 보복운전을 하고 대형마트 등에서 상습적으로 영업방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처럼 장소와 상대를 가리지 않고 폭행 등을 일삼아 온 박 씨에게 적용된 혐의만 특수협박, 상습폭행, 특수재물손괴 등 6개에 달한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는 영세 상인들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는 대부분의 동네조폭과 달리 자신이 조금만 기분이 나쁘면 막무가내로 상대방을 괴롭혔다"고 설명했다. 또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경찰에 신고를 하면 보복을 당할까 두려워 신고를 꺼렸다”면서 “동네 조폭을 신고하면 신고자의 업태위반 등 경미한 사안은 면책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며 동네조폭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버스 기사 등을 상대로 보복운전을 일삼고, 대형마트 등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혐의(특수협박, 상습폭행 등)로 동네조폭 박 모(38) 씨를 구속했다.
박 씨는 12일 중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A (30) 씨가 주차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쇠파이프를 휘둘러 A 씨의 차량을 파손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12월 10일 대구의 한 헌혈의 집에서도 간호사가 주삿바늘을 아프게 찔렀다는 이유로 집기를 파손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5차례에 걸쳐 보복운전을 하고 대형마트 등에서 상습적으로 영업방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처럼 장소와 상대를 가리지 않고 폭행 등을 일삼아 온 박 씨에게 적용된 혐의만 특수협박, 상습폭행, 특수재물손괴 등 6개에 달한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는 영세 상인들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는 대부분의 동네조폭과 달리 자신이 조금만 기분이 나쁘면 막무가내로 상대방을 괴롭혔다"고 설명했다. 또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경찰에 신고를 하면 보복을 당할까 두려워 신고를 꺼렸다”면서 “동네 조폭을 신고하면 신고자의 업태위반 등 경미한 사안은 면책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며 동네조폭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 주차 방해한다는 이유로 쇠파이프 휘두르는 등 행패 일삼은 동네조폭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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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31 17:34:48
- 수정2016-03-31 17:45:44

상대를 가리지 않고 보복운전과 폭행 등 각종 행패를 일삼은 30대 동네조폭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버스 기사 등을 상대로 보복운전을 일삼고, 대형마트 등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혐의(특수협박, 상습폭행 등)로 동네조폭 박 모(38) 씨를 구속했다.
박 씨는 12일 중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A (30) 씨가 주차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쇠파이프를 휘둘러 A 씨의 차량을 파손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12월 10일 대구의 한 헌혈의 집에서도 간호사가 주삿바늘을 아프게 찔렀다는 이유로 집기를 파손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5차례에 걸쳐 보복운전을 하고 대형마트 등에서 상습적으로 영업방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처럼 장소와 상대를 가리지 않고 폭행 등을 일삼아 온 박 씨에게 적용된 혐의만 특수협박, 상습폭행, 특수재물손괴 등 6개에 달한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는 영세 상인들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는 대부분의 동네조폭과 달리 자신이 조금만 기분이 나쁘면 막무가내로 상대방을 괴롭혔다"고 설명했다. 또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경찰에 신고를 하면 보복을 당할까 두려워 신고를 꺼렸다”면서 “동네 조폭을 신고하면 신고자의 업태위반 등 경미한 사안은 면책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며 동네조폭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버스 기사 등을 상대로 보복운전을 일삼고, 대형마트 등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혐의(특수협박, 상습폭행 등)로 동네조폭 박 모(38) 씨를 구속했다.
박 씨는 12일 중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A (30) 씨가 주차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쇠파이프를 휘둘러 A 씨의 차량을 파손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12월 10일 대구의 한 헌혈의 집에서도 간호사가 주삿바늘을 아프게 찔렀다는 이유로 집기를 파손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5차례에 걸쳐 보복운전을 하고 대형마트 등에서 상습적으로 영업방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처럼 장소와 상대를 가리지 않고 폭행 등을 일삼아 온 박 씨에게 적용된 혐의만 특수협박, 상습폭행, 특수재물손괴 등 6개에 달한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는 영세 상인들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는 대부분의 동네조폭과 달리 자신이 조금만 기분이 나쁘면 막무가내로 상대방을 괴롭혔다"고 설명했다. 또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경찰에 신고를 하면 보복을 당할까 두려워 신고를 꺼렸다”면서 “동네 조폭을 신고하면 신고자의 업태위반 등 경미한 사안은 면책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며 동네조폭 피해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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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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