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서이라,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종합우승

입력 2016.03.3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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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선발전에서 심석희(19,한국체대)가 3관왕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심석희는 오늘(31일) 서울 목동 빙상장에서 열린 여자 3000m 슈퍼파이널에서 5분 44초 269로 김혜빈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500m와 1500m에서도 정상에 오른 심석희는 4종목 가운데 3종목을 휩쓸며 랭킹 포인트 102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차세대 에이스로 손꼽히는 잠일고등학교의 김지유가 2위, 용인대의 김혜빈이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서이라가 3관왕에 올랐다. 서이라는 500m와 1000m, 1500m를 석권해 랭킹 포인트 108점으로 박세영을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1차대회를 통해 추려진 남자 36명, 여자 24명은 다음달 2일과 3일 목동빙상장에서 2차 선발전을 치른다. 1,2차선발전 점수를 합산해 최종선발전 진출자가 가려진다. 지난시즌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종합우승자인 최민정은 우선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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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석희·서이라,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종합우승
    • 입력 2016-03-31 18:34:20
    종합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선발전에서 심석희(19,한국체대)가 3관왕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심석희는 오늘(31일) 서울 목동 빙상장에서 열린 여자 3000m 슈퍼파이널에서 5분 44초 269로 김혜빈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500m와 1500m에서도 정상에 오른 심석희는 4종목 가운데 3종목을 휩쓸며 랭킹 포인트 102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차세대 에이스로 손꼽히는 잠일고등학교의 김지유가 2위, 용인대의 김혜빈이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서이라가 3관왕에 올랐다. 서이라는 500m와 1000m, 1500m를 석권해 랭킹 포인트 108점으로 박세영을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1차대회를 통해 추려진 남자 36명, 여자 24명은 다음달 2일과 3일 목동빙상장에서 2차 선발전을 치른다. 1,2차선발전 점수를 합산해 최종선발전 진출자가 가려진다. 지난시즌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종합우승자인 최민정은 우선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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